[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가 5·18민중항쟁 기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지방 공휴일로 지정된 18일에도 민원 업무를 정상 처리하기로 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 지방 공휴일 지정 첫해여서 많은 시민이 공휴일로 인식하지 못하는 만큼 직원 절반가량은 정상 근무하도록 했다.
여권과 각종 증명서 발급, 상담 등 업무는 평일과 다름없이 처리한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상수도, 도시철도 관련 기관과 우치공원, 문화예술회관 등도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5·18 사적지 등을 돌며 5월 정신을 기리도록 지원하려고 5월 18일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하고 공공·민간기관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