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송죽로타리클럽’ 28대 회장에 정길도 ‘홍궁’ 대표가 취임했다.
광주 송죽로타리클럽은 12일 저녁 광주 라페스타웨딩홀 4층 컨벤션홀에서 지구클럽회원 및 가족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두드림난타'와 팝페라가수인 '빅맨싱어즈'의 식전공연에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3710지구 영명 박승현 총재를 비롯하여, 정광성 제1지역 총재지역재표, 및 오수열 광주유학대학교 학장, 이인규 투데이전남신문사 대표, 박기수 교통방송국 사장, 박은영 동행문학지교 회장, 신재원 스마트융합연구회 지회장, 광주문화연대 이광일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날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27대 양혜령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풍부한 재능과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려깊은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봉사로 의미있는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였으나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정길도 회장 및 임원진들을 도와 빛나는 송죽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정길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 연도는 국·내외적으로 볼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심한 경제난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을거라 생각되는데 이처럼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우리회원들의 봉사가 빛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느 곳이든 마다 않고 손길을 내미는 것이 로타리안의 임무’라면서 개개인의 봉사 역량이 조직안에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대규 ‘대건이앤엘’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신입회원의 입회식 행사도 열렸다.
한편 정길도 신임회장은 광주성균관유도회 동구회장 및 광주유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투데이전남 취재부장으로 지난 해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