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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광주시, ‘현장경청의날’ 소통 협치 모델 자리잡아

-이용섭 시장 '현장에 답있다' 철학에 따라 16차례 진행
-고충현장 직접 찾아 시민 의견 직접 듣고 해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찾는 광주광역시의 현장 경청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들 삶의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경청의 날을 16차례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는 현장 경청 투어21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37회의 민생 현장정책투어를 벌였다.


이 중 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 뿐 아니라 고충을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시민, 시민권익위원회, 유관기관, 기업 등이 모두 참여해 문제와 해결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여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 소통형 협치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첫 현장 경청의 날은 20189월 각화초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을 위해 상무역에서 개최한 것까지 16차례다.


이 가운데 5곳에 대해서는 해결이 완료됐고 8곳은 개선작업이 진행 중중이며 3곳은 계획수립용역이나 타당성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해결사 현장 경청의 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응답하라! 용섭씨에 시민이 올린 민원이나 방문, 전화, 고충 민원 등 다양한 이슈민원을 분석해 시민 불편사항을 확인한 후 현장경청의 날과 시민권익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현장방문 결과 도출된 해결책은 곧바로 실행계획을 수립 한 후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후속조치를 하고,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권익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시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내기 위해 현장 경청의 날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먼저 살핀다는 마음으로 현장 경청의 날을 지속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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