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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바꿔 '새로운 바람' 다짐

-광주시당 위원장에 김주업 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선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민중당이 당원 총투표를 통해 '진보당'으로 개명한 가운데 광주시당이 지도부를 선출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 위원장에 김주업 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광주노동자민중당 위원장에는 안지섭, 광주빈민민중당 위원장으로는 김철영을 선임했다.


김주업 위원장은 20여년에 걸친 공무원 활동을 바탕으로 정치와 주민들을 연결하는 생활 정치 감각이 탁월하고 약 4년간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새 당명으로 본격 출범을 알린 진보당은 "당명 개정은 과감한 혁신으로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들 곁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대중정당으로 변화하겠다는 당원들의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은 "자주와 평화실현 정당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산재분배를 통해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정치에 새 인물과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일 구 민중당은 당원 총투표를 열고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을 확정했다. 이어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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