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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西門亭 칼럼 '질문을 하자'

백파 김선일 / 본지 편집위원 .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의장
                    2021강진포럼 대표
새해 새아침에도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었어도
이 시대의 시련은 계속된다.
우리가 많은 세월에 답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
그 덕에 리더의 독주가 요구된 것도 사실인것 같다
이제 우리의 수평적 사고에 사회적 갈등과 고난에 대해 현실적 해결을 요한다면 이젠 질문적 사고로 전환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가르침에 전력하고 주입식 교육이 그 본 모습이며
수직적 사고에 그 모든 답을 갖고 있었다면 함께하는 사람들의 협의에 의한 동의가 이뤄진다면 일인독주의 리더보다 다수의 의견 조율이 훨씬 수월한 답이 이뤄질 것이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여러사람이 같은 꿈을 꾸면 일이 저절로 이뤄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여러사람이 다같이 동의를 도출하는건 쉽지 않지만 대화와 타협에 기인한 다수의 동질적 협의가 이뤄진다면 그 어떠한 진행보다 수월한 진전이 보이는것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일을 하느냐가 그 파괴력은 지대하다고 한다.
온 지구상에 코로나 19의 침범은 우리의 방만한 사고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겸허함을 배우게 한다.

잠시만 방심해도 그 코로나19가 뚝방을 넘고 이웃을 쳐내는 가족까지도 가르게 하는 엄청난 사회적 예외늘 만들어 낸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왕관처럼 생겼다해서 코로나19로 명명되어 작년 한해를 멍들게 했다
90도에서 10분을 끓여도 바늘로 100번을 쑤셔도 끄떡없는 이 생울이 아니어서 죽고 살고가 없는 이 미생물의 존재가 이리도 대단할 즐을 몰랐다.
우리세포가 미생물로 이뤄져 있음도 미생물의 범위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한 이것이 바이러스로 인간을 헤칠때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므로 우리의 협력이 없이는 해결할수 없는 미래 지구상의 인간 대 바이러스의 전쟁시대로 돌입한것으로 본다.
최근 범국가, 지역별 범시민적 협력으로 극성부리던 바이러스의 규모가 절반으로 숫적 줄어드는 경향은 우리나라의 시민정신의 발로라 보기에 긍정적  진전이라 보인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우리 속담처럼 슬기로운 주민 각자의 의식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서 농촌지역에도 사람숫자가 늘어나는 살아볼만한, 애울음 소리가 진동하는 이지역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고뇌와 각성을 열어가는 성숙된 의식을 부추겨 보고자한다.
그래서 답을 위하고 답을 내는것 보다는 이젠 질문을 내어 함께 열어가는 질문적 시대로 전환할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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