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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경찰서, 『파출소장 이동근무제』 운영 및 외근형사 거점 배치로 치안공백 해소에 안간힘

 


 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는, 올해 3월경부터 강진군 관내 행정읍·면에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유관기관·협력단체 등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추진하며 치안스킵쉽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민참여 정성치안 구현과 치안가치 공유로 지역치안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강진군 관내 4개 행정면에는 경찰관이 고정배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치안불안을 느끼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신전면 치안센터에 경찰관 1명을 배치한데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는 전국 최초로 『파출소장 이동 근무제』를 운영하여 작천면과 마량면을 관장하는 파출소장이 각각 병영면·옴천면과 대구면 치안센터에 주 1회 이동하여 근무함으로써 주민들의 치안 민원 해결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강진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은 경찰서장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시작한 『치안정책 설명회』의 성과이며, 주민의 의견을 경찰서장이 직접 청취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중 발굴해 낸 아이디어로 추석절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한 뒤, 개선점과 주민여론 등 추이를 보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근 형사들도 지구대·파출소가 없는 면지역에 거점 배치하여 형사들이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만나 소통함으로써 치안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분위기 제압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범죄로부터 지키고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강진경찰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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