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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찰중 도로·교량 파손부위 발견, 유관기관 협업 시설개선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진 경찰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


 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 도암파출소(소장 김대중)는, 도보 순찰 중 마을 주민과의 대화, 세심한 주변 관찰로 사전에 재난·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설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암파출소에서는 지난번(1.24) 도보 순찰 중 도암면 신기천 교량(길이 40m, 폭 8m)의 교각 일부가 파손되고, 균열이 있는 곳을 발견, 지자체에 정밀진단  의뢰, 수시점검하는 등 최근 보수 완료케 하고, 또한 도암면 용문사 앞 도로   갓길의 파손된 곳을 발견하여 약 100여 미터 구간을 보수완료케 하였다. 

  그 외에도 신전면 수양천 185m 구간에 대해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추락시 사망사고 등 2차 사고가 예상되어, 이장단 및 마을 주민상대 사업 시급성을 설명, 주민 126명의 서명을 받아 지자체에 공문의뢰, 185m 전 구간에 대해 가드레일을 설치완료케 하여 사전에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도암면 도암초등학교에서 계라교차로 구간(1,500m, 도암에서 강진 방면)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노선에서 크고 작은 유사한 4건의 차량전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지만, 분석 결과 전복의 원인이 도로 여건 문제와 안전 울타리가 없어 전복(추락)사고로 연결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2차 사고 예방 차원으로 공문과 파출소장 명의 진정서(주민 369명의 서명)를 작성하여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가드레일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진 경찰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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