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연금생활자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2020 상반기 연금아카데미『배움과 나눔』교육프로그램 중 ‘난타나눔반’ 수업을 지난 26일 실시 하였다. 이날 ‘난타나눔반’ 교육과정은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고 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의 대관 협조를 통해 원활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생활속거리두기 실천으로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배치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답답했었는데 신나게 북을 두드리니 속이 후련하다며 꾸준히 배워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며 즐거워 했다. 공단 조준호 광주지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금생활자들의 재능개발을 돕겠다”며 "‘배움과나눔’의 선순환적인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배움과나눔’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해 성취감과 자기만족 및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상록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Today news/조혜정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오는 7월 개교 예정인 광주인공지능(AI)사관학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180명을 모집하는 AI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현황 중간 집계 결과, 25일 기준 748명이 지원해 경쟁률 4대 1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광주에서 369명이 지원해 49%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92명, 경기 82명 등 타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AI가 단순한 관심 수준을 넘어 취업과 창업, 경력전환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주요한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그동안 양질의 AI 오프라인 강의가 수도권에 몰려 있었지만 광주에 교육회가 생겨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또 AI 분야 경력 축적과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프로젝트를 통한 실전능력 향상, 짧은 기간 집중학습 후 현장 진출 가능 등도 꼽았다. AI 산업 재직자들은 AI가 초래할 새로운 직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많았다.AI사관학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본과정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차별 강의를 공개한다. 앞 단계 강의를 수강한 후 문제까지 맞춰야만 다음 단계 강의를 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만 19~34세 이하 구직청년 18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통비(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격과 카드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대학(원)생 졸업반 청년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교통카드를 고속버스와 KTX, 광주시내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로로 정기소득이 있거나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취업활동지원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중복해서 참여할 수 없으며, 2017~2019년 교통수당 참여자와 재학생(휴학생)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1810명이며 공개추첨으로 선발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납세자에게 매년 65만여건을 발송하는 지방세 고지서를 구정 정책과 복지, 문화‧관광, 교통 등 각 분야 정보를 담아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납세자에게 발송하는 지방세 고지서에는 주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가 수록된다. 우선 지방세 고지서 앞면을 통해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지서 여백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남구 모바일 앱으로 자동 연결이 돼 구청에서 제공하는 구정 소식을 비롯해 복지 및 생활정보, 전자민원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방세 고지서 뒷면의 여백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깨알같은 작은 활자로 작성된 텍스트와 세금 납부 관련 이미지가 포함된 안내 문구로 편중돼 있어 시력이 좋지 않은 납세자의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정보의 전달력도 낮아져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어서다. 남구는 가독성 및 정보 전달력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라는 용어가 있다. ‘한 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을 일컫는 말이다. 즉, 게임에 참가하는 양 측 중 승자가 되는 쪽이 얻는 이득과 패자가 되는 쪽이 잃는 손실의 총합이 0(zero)이 되는 게임을 가리킨다. 내가 10을 얻으면 상대가 10을 잃고, 상대가 10을 얻으면 내가 10을 잃게 되는 게임이다. 이처럼 내가 얻는 만큼 상대가 잃고, 상대가 얻는 만큼 내가 잃는 ‘승자독식’의 게임인 만큼 치열한 대립과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제로섬 게임이라는 용어는 게임이론으로부터 등장했지만 정치·경제·사회분야 등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패자는 모든 것을 잃고 절대강자만 이득을 독식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에도 종종 사용된다. 대표적인 제로섬 게임으로는 포커나 경마 등 도박을 들 수 있으며, 경쟁스포츠나 정치에서의 선거, 선물거래나 옵션거래 등도 제로섬 게임에 해당된다. 한 편, 양측 경쟁자의 이득과 손실 합계가 0이 아닌 경우는 ‘논제로섬 게임(non-zero-sum game)’이라 한다. 이 용어는 ‘게임의 이론과 경제행동’을 집필한 ‘폰 노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발표한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광주지역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0.5~1도, 지난해보다는 0.5~1.5도 정도 높은 24.1~25.1도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폭염 예상 일수는 20~25일, 열대야 예상 일수는 17~22일로, 평년 각 5.9일과 8.5일은 물론 지난해 7.7일과 15.8일보다 많아 무더운 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 폭염대응 체계를 갖추고 도로 살수장치·무더위 쉼터·그늘막 운영, 재난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0일부터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TF팀 운영을 시작으로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온열 질환자가 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본부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24개 의료기관과 자치구 보건소, 시 건강정책과, 질변관리본부의 협조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올해 6월 준공예정인 (가칭)사회적가치지원센터의 명칭을 주민 아이디어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성동에 위치하는 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3층 연면적 621.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주민 소통, 사회적가치 정보제공, 아이디어 발굴, 개인ㆍ단체간 네트워크 형성 등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추구하는 기관이다. 센터에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유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오픈스페이스, 공유부엌, 좌식 멀티룸, 회의실 공간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에 서구는 센터의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 참여는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늘 6월 2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7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총 11편을 선정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통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명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이 ‘2연속 최우수 등급 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안았다고 남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지난 3월 2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였으며, 각 분야별 세부지표 평가항목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였다.김병내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5점 이상을 획득한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공약이행 완료와 2019년도 목표달성 분야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백운광장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하고,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순환도로 진월 IC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또 봉선동 대화아파트~진월동 옛 해태마트 도로개설 추진과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진월운동장 조성 사업비를 확보한 점, 그리고 장애인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월산근린공원
[투데이전남=조헤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초·중·고교 등교 개학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방 74곳에 대해 시 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동선에 코인노래방이 포함되고 등교 개학으로 청소년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코인노래방 방역관리자 책임자에게 마이크 커버 충분히 비치하기,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하기, 방문자 명부 작성 안내하기, 마이크· 리모컨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 소독하기 등 세부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학생들의 코인노래방과 PC방 방문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코로나19로 해외판매가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25일부터 29일까지 휴업에 들어간 기아차 광주2공장이 내달1일부터 5일까지 또다시 생산 라인을 멈춘다. 잇따른 휴업으로 인한 생산손실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협력업체는 위기로 내몰리면서 지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쏘울과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광주2공장은 노사 협의에 따라 오는 6월1~5일까지 5일간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기간 광주1·3공장은 정상 조업한다. 광주2공장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휴업에 들어간 상황으로 이번 휴업은 코로나19로 해외판매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잇따른 휴업으로 감산 피해는 물론 협력업체의 어려움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2공장 하루 생산량은 900대이며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3공장 대형버스 라인도 휴업해 10여대 감산됐다. 지난 2월에도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14일간(공장가동 일수 기준) 부분 휴업을 하면서 1만대 가량 감산피해를 봤다. 여기에 1차 협력업체 50여개를 포함해 1, 2, 3차 협력업체 250여곳의 도미노 생산 차질도 빚어지고 있다. 광주지역 대형사업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번화가 후미진 골목에서 늦은 밤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20)씨는 전날 오전 3시 27분쯤 광주 동구 번화가 인근 거리에서 또래 여성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당일 거리에서 마주친 사이라고 알려졌다. 범행 장면이 단긴 동영상 공유 등의 2차 피해는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상황속에 나눔을 펼치고 있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7월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다. 감면 대상은 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로 소상공인에게 올해 임대료를 10%이상, 3개월 이상 연속해 인하했거나 인하키로 약정한 착한 임대인이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감면은 임대료 인하율과 동일한 비율로 재산세 건축물분의 10%에서 최고 50%까지 가능하다. 인하 기간이 3개월 초과할 경우에는 감면율에 월 5%를 가산하며 감면세액은 최고 100만원이다. 감면 조건은 임차인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에 해당해야 한다.단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건축물, 「지방세법」에 따른 고급오락장, 유흥업·도박·사행성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서구청 세무1과로 방문·팩스·우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로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약정서, 인하된 임대료 입금증 또는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 감면 신청 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