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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심포지움’ 개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학계․시민단체․전문가 등 참여

의견수렴 후 도시계획위 자문 거쳐 상반기 중 지침 확정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학계․시민단체․전문가 등 참여
의견수렴 후 도시계획위 자문 거쳐 상반기 중 지침 확정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3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지구단위계획지침 심포지움’ 을 개최한다.
  
#지구단위계획 : 택지개발, 공동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일종으로 당해 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경관,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구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상세계획

이번 행사는 도시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광주시를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각 분야별 의견을 제시한다.

먼저, 신재욱 광주시 도시계획담당이 ‘지구단위계획지침 수립 개요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 정성구 박사(도시문화집단 CS)가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지침(안)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또 노경수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준 동신대 교수, 조준범 목포대 교수, 신수의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이창률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 최지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 지구단위계획지침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기준, 기부채납 인센티브 범위, 친환경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안)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지구단위계획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지침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최종 확정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관련 지구단위계획 자문기준’을 지난 2006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15일에는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으며 후속조치로 2019년 5월까지 ‘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침(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도시계획 포럼(6월), 저층 주거지역의 도시관리 세미나(6월), 광주시 지구단위계획의 진단과 전망 세미나(10월), 전문가 자문위원회(5회), 실무회의(12회)를 시행하기도 했다.

장재만 시 도시계획과장은 “지구단위계획수립 지침 마련을 위해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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