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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시 폭염안전망 가동...시민 건강 책임 진다.

-폭염상황 관리 T/F팀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확대운영 등
-재난도우미 활용,취약계층 보호.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유도 추진.


  ▲광주시내 곳곳에 그늘막 쉼터가  확대 운영된다.[사진=횡단보도앞 그늘막 쉼터(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가동, 시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의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쉼터는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1072곳에서 올해 1286곳으로 확대한다. 쉼터 냉방비도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는 등 총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는 관내 광주은행 74곳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모바일광주 앱,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 해당 동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그늘막쉼터도 110곳에서 200곳으로 두 배 가량 늘린다.


유동인구가 많고 폭염에 취약한 횡단보도 등에는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는 우산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심열섬현상이 나타나는 밀집지역에는 도로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살수차를 함께 운영해 보행자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5개 자치구에서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난도우미를 활용, 폭염취약계층을 돌보는 방안도 추진한다. 재난도우미는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1만900여 명의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거나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온열질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한 폭염구급차 29대를 상시 운영한다. 또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 유도하고 폭염 피해 예방 홍보용 부채, 폭염홍보요령을 비롯한 안내물품 배포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미래 기후변화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맞춤형 폭염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계획으로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폭염완화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 자제는 물론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고, 시민 스스로 폭염대비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주연 기자 rkdud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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