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자치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고, 매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접수기관, 기업의 내부평가, 전 국민을 상대로한 투표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얻어 기초자치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광주 서구는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플친, 밴드 등 6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서구 관내 18개 동에서 운영하는 동별 대표밴드와도 SNS 채널 간 서로 연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하는 보건분야의 건강증진소식, 교육분야, 지역 문화·축제소식 등 관내 지역의 발빠른 소식을 전하고,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정책 정보, 행정 서비스 정보, 주민 안전을 위한 기상상황까지 제공하며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보실 강미숙 계장은 ‘홍보실 뉴미디어팀에서는 우리 서구 소식을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전하고 딱딱한 행정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서구 소식을 전하려 스토리텔링 컨텐츠나 캐릭터를 통해 노력했고, SNS를 주민과의 소통 통로로 기반을 다지고자 주민의견 수렴, 댓글소통, 정책 함께 이야기해보기... 등 많은 고민을 통해 운영하고, 친구 확보를 위해 행사나 교육등 다방면으로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NS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