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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시,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에 제동

-한 달 새 배 치솟은 분양가로 비상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국토부 건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지역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들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375만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는 3.3㎡당 1632만원이었다. 5월 말 기준 광주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160만원이었다.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서도 서울 등 외부투기성 자금이 분양권 전매방식을 통해 지역 아파트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달 사이 급격하게 치솟는 분양가 등 비정상적인 아파트 시장을 두고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광주광역시가 이 같은 비정상적인 아파트시장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4일 "최근 일부 아파트 분양가가 급상승함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관련 규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주택우선공급대상의 거주 기간도 3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광주시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에만 해당돼 민간택지에 개발하는 아파트는 분양가를 제재할 규정이 없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시·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기준을 완화해 단기간에 분양가가 급상승한 지역에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주택법 분양가상한제 관련 규정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했다.광주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광주시도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광주시는 외부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에게 청약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주택 우선 공급대상’을 7월 1일부터 변경할 예정이다.우선 공급 대상자의 광주 거주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에 전문성이 강화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심사위원회 위원 및 회의록을 공개해 분양가 심사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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