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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전남도, 20년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속도...효율적 관리와 보수

정부 추경서 79억 추가 확보…하수 유출 따른 지반침하 등 예방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2019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와 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등에 국비 79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하수도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기 준공이 가능한 지구와 신규 추진이 시급한 곳으로, 광양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56억 원, 함평 해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5억 원, 목포 남악하수처리장 악취 방지사업 3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5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특히 지하수 오염과 지반 침하 등 원인으로 부각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보수를 위해 1천415㎞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목포 32㎞, 여수 40㎞, 나주 8㎞, 보성 40㎞, 장흥 11㎞, 진도 1.6㎞ 구간을 우선 조사한다.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하거나 결함이 확인된 곳은 적극적으로 국비 지원을 신청해 관로 교체 또는 부분 보수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지하수 오염과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로의 체계적 관리와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오는 2023년까지 모든 노후 하수관로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완료하도록 국비 확보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지하수 수질측정망 중 일반 지역에 해당하는 지하수에 대해 상반기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수질 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지하수 관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의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 실태 측정 계획’에 따라 연 2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수소이온농도, 총대장균군, 이온성물질류, 중금속류, 농약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류 등 지하수 오염을 평가할 수 있는 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관계자는 “지하수는 중요한 수자원일뿐 아니라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며 “정기 수질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하수를 깨끗하게 관리해 도민이 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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