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광양시는 지난 28일(수)부터 2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2020 주요업무 보고)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중점 추진할 공약 및 당면 현안사업 289건과 신규·경영수익사업 282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시와 낭만이 흐르는 윤동주 테마 배알섬 조성 △전기차 리튬배터리 리사이클링 플랫폼 구축 △광양시 스타기업 발굴 육성 △2020 섬진강마을 재생사업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의 재정여건 확충을 위해 △진월 외망 재해위험지구 택지개발 분양추진 △화물차고지를 활용한 운송법인 유치 세원발굴 등 경영수익사업으로 발굴 보고되었다.
시는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30만 자족도시 건설,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년도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20년은 시민행복, 새로운 광양시대 건설 기반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에 보고된 역점사업 및 공약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 및 담당자들의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으며,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현장 행정의날 점검)
한편 20일 정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8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번 달은 ▲광양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현장 ▲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 현장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을 방문한 정시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생각한다”며, “연차별로 구간별 공사하는 것보다 전체를 한꺼번에 공사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이 예산 지원을 할 테니 도심지 해변을 활용한 차별화 된 관광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 수렴현장,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