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화)

  • 흐림동두천 2.7℃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2.9℃
  • 박무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8.7℃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행정

광주시, 제2회 추경예산 5조 7751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편성

정부추경 신속 대응, 광주형일자리 지원 등 현안사업 중점 투자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제1회 추경 대비 1709억원(3.0%) 증액된 5조 77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화요간부회의)


일반회계는 1124억원 증액된 4조 6599억원, 특별회계는 585억원 증액된 1조 1152억원이다.


세입 중 지방세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추가 징수로 252억원이 늘었고 세외수입 357억원, 정부추경 반영분 등 국고보조금 491억원, 특별교부세는 41억원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국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대응 등 국가적 현안 및 지역활력화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정부추경 관련인 시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책 추진 256억원, 일자리사업 86억원, 복지시설 공기정화장치 등 14억원을 반영했고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4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33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61억원, 인공지능 등 지역산업육성에 31억원을 계상했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추경 확정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복합가스측정기미세먼지발생원인물질확인)


한편시는 7월부터 복합가스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 배출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대기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확인해왔지만, 이제부터는 복합가스측정기를 활용해 신고된 오염물질 외에 추가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이 배출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이 확인되면 사업장을 좀 더 세밀하게 점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오염도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복합가스측정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대기오염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은 첨단기술과 환경행정이 접목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배출시설을 효과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장에서도 방지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