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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김 지사, 한빛원전 철저한 안전대책 거듭 촉구...안전성 문제 제기'

27일 한상욱 본부장의 상황설명 듣고 주민 납득할만한 조치 당부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상욱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오류로 인한 수동정지, 3·4호기 격납건물 다수 공극 발견 등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한빛원자력본부장 상황보고)


김 지사는 “한빛 1호기 사건의 경우 정부(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발표한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한수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불신과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보다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사건들을 교훈 삼아 지역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지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후 원전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빛원전 드론 출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테러 공격에 대비한 드론 탐지시스템을 연구해야 하고, 자체 방호할 수 있는 권한과 시스템을 만들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 1호기 수동 정지 사건, 3·4호기 245곳의 공극 발견,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안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 3 , 4호기)


시는 16일 한빛원전 방사능누출 사고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매뉴얼을 보완한 ‘방사능 누출 사고대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발간했다.


행동매뉴얼에는 위기 유형 및 관리 체계, 위기경보 수준별 조치사항, 주민소개, 구호소 설치 및 운영, 방사능방재 절차 및 프로세스, 방사능 방재 단계별 행동요령, 부서별 협업체계, 광주·전남 협업 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한빛원전의 중대사고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원전 손상으로 인한 사고로 방사능 누출 시 방재대책본부 운영,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 대응 과정 및 행동요령과 유관기관별 협업 계획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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