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0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건강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건강증진 사업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2019년 건강증진 사업평가 및 2020년 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2019년 건강증진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2020년 건강증진 활성화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정애 건강지도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건강증진 서비스의 계획단계에서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특성과 건강요구를 토대로 주민이 참여통합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전통시장 레드서클 캠페인)
앞서 9월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본인 스스로 자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혈관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통합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평생건강관리 수첩에 기록하고, 보건소 담당 의사선생님의 상담으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인지하도록 진행됐다.
군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와 전남도청에서 직장인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무안전통시장과 무안버스터미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강강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도록 교육하였으며, 자기혈관 숫자 알리기 홍보 스티커와 건강 운동을 위한 웰빙 스트레칭밴드, 리플릿 등을 배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 속의 혈관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