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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자선축제, 제16회‘광주빛고을 나눔장터’성황

-3만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
-댄스.국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볼거리 풍성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헌 물건 되팔아 환경도 살리고 나눔 가치를 실현한다.

광주MBC’사랑방’, ‘국제로타리3710지구’, ‘무등일보등이 공동 주최한 제16'빛고을 나눔장터'19일 오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3만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30, 조덕선 회장을 비롯해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조경선 사랑방미디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등 SRB미디어그룹 임원진과, 박동호 국제로터리 3710지구 총재, 최경환 국회의원(광주북을), 천정배 국회의원(광주서구을), 김병내 남구청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버무림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나눔같이 나눔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해 환경을 살리고, 수익금을 자율 기부해 장애어린이를 돕는 시민자선 축제로, 100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비롯해 6~13세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가족과 참여하는 병아리장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장터 등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가게에서 기증된 도서를 판매하는 움직이는 책방’, 공정무역커피를 전시.판매하는 아름다운 노천카페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전통놀이체험, 캐릭터그리기, 체험 공방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역 초··고등학생들이 직접 꾸민 댄스·국악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명사기증품 경매전에는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기증한 예술작품, 애장품 들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재킷, 천정배 의원이 내놓은 금속 공예작품, 그리고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운동화·셔츠·모자,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 광주FC 프로축구단의 유니폼·사인볼 등 다양한 물건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경매 낙찰 최고가는 72만원으로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이 기증한 최석운 작가의 판화 '입맞춤'이었다


경매 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됐던 이낙연 국무총리의 재킷은 아이디 가방의 박성빈 대표에게 20만 원에 낙찰됐다.


평소 이낙연 총리를 존경한다고 밝힌 박성빈 대표는 원래 오전까지만 나눔장터에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이낙연 총리가 기증한 재킷이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4시간 가량을 더 기다리고 있었다존경하는 총리의 뜻 깊은 의미가 담긴 이 옷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언젠가 이낙연 총리를 만날 때가 되면 입고 가고 싶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밖에도 천정배 의원이 기증한 페르시아 전통 금속 공예 작품(갈람자니)42만원,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작품 복숭아61만원에 낙찰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 이날 경매 낙찰가 총액은 5922천원이었다.

한편 이날 장터 판매 총수익금의 50%는 지역 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으로 쓰이며, 팔고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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