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대출을 받기가 보다 간편해진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대출하는 디딤돌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금e든든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버튼을 누른뒤, 대출 약정 단계때 은행에 한번만 들리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방법도 온라인 상으로 일괄 수집하는 방법을 통해 간소화 됐다.
황윤안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온라인 대출 서비스로 은행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서민들의 대출이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도 추가돼 지원이 더 절실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부모에게 자산을 물려받은 이들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대출을 받았던 점에 자산에 대한 검토가 강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