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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위한 소통 창구 열어

21일 한전 등과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체 간담회 개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논의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1일 나주호텔 1층에서 나주혁신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담회를 갖고, 기업 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나주 혁신산단 입주기업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위광환 나주부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종갑 한전사장, 이남 나주혁신산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별 실무 관계자, 대학교수,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우선구매제도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 3월 13일 나주일반산단, 혁신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오는 2020년 3월 12일로 예정된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에 따른, 재지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규 투자 저조, 투자 협약 업체 투자 결정 보류, 공장 가동률 부진 등 안정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특히 한전의 우선구매혜택을 받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우, 특별지원지역 지정 종료 시, 한전의 발주물량 감소 등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지속적으로 광주전남중기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방문하여 안정적인 투자여건 조성 및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내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혁신산단 활성화 위한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해 조속히 테스크포스를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위광환 나주부시장은 “대내·외 경기 불황과 내년 3월 12일로 예정된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 등으로 인한 입주기업의 경영상 우려를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기업체가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2015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한편 2015년 중소기업청은 나주혁신 일반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집적 현황 및 생산실적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활성화 의지가 높은 시. 도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가 감면되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하여 제한 경쟁 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정책자금 융자한도, 신용보증,기술개발 자금들을 우대 지원해 왔다.


한편 이번 만료되는 전남 지역 산업단지는 나주혁신 일반산업단지, 장흥바이오식품 일반산업단지,강진환경 일반산업단지, 나주 일반산업단지 등 4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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