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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아자동차 광주 제2공장 생산라인 6일간 멈춰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물량 감소...5월8일까지 휴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 물량이 감소하자 광주2공장을 6일 간 멈춘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광주공장은 스포티지, 쏘울을 생산하는 2공장 전체 라인을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휴업한다. 휴일을 제외한 공장 가동일수로만 총 6일이다. 광주2공장은 하루 평균 900대를 생산해, 이번 기간동안 총 5,400대 생산차질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차 수요가 감소해 이번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광주공장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대형버스를 생산하는 3공장도 휴업에 들어간다. 


광주3공장의 경우 하루 평균 6대를 생산해, 이번 기간동안 총 18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2공장과 3공장 일부 라인의 휴업으로 인해 기아차 광주공장 1차 협력업체 50여개를 포함해 1ㆍ2ㆍ3차 협력업체 250여곳의 도미노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월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14일간(공장가동 일수 기준) 부분 휴업을 하면서 차량 1만대가량 생산차질을 입었다. 이와 같이 수일 동안 '외부적 요인'으로 가동을 중단,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은 것은 1999년 현대·기아차그룹이 출범한 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추가 감산피해도 우려된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 쏘울·셀토스, 2공장 스포티지ㆍ쏘울, 3공장 봉고 트럭ㆍ군수차ㆍ대형버스 등 하루 총 2,0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 2018년엔 45만5,252대, 지난해엔 45만5,865대를 생산하는 등 매년 45만대가량을 출고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휴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협력업체 피해가 예상된다”며 “2공장은 물량 변동에 따라 휴업 연장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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