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62.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내린 32.4%, ‘모름·무응답’ 은 1.6%포인트 증가한 5.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동반 하락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3.7%로 전주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래통합당도 1.9%포인트 내린 26.1%에 그쳤다. 통합당은 6주 연속 30% 선을 밑돌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의당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오른 5.9%로 집계됐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5.3%(0.7%p↑), 국민의당 3.4%(0.8%p↓), 민생당 2.3%(0.1%p↑), 기타정당 2.4%(0.9%p↑)로 나타났다.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3%.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