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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 북구,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총력'

-오는 7월 자영업지원센터 설치 예정
-신규 사업자에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계획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와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북구는 소상공인 지원팀을 신설하고 28000천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먼저 2018년부터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난해까지 126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총 200개 업체가 참여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 받고 있다.

 

이어 오는 7월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40여 개 업체를 선정해 실·내외 간판, 소규모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설치 등 시설 개선비용으로 업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자에 대해서도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중 현장중심의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자금·금융 상담, 유관기관 협력 시스템 구축 등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극복 조치로 시행된 광주시의 3무 특례대출, 3대 긴급생계자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각종 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영자금 지원을 위해 광주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총 375천만 원을 조달했으며 정부 자금 1285억 원, 시 자금은 27억 원 등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1년간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특례보증 대출 이자 및 보증수수료 면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구는 매년 7%대를 보였던 폐업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분기 8%대로 1% 증가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상가번영회 등 27개 단체와 올해 총 70여 회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속적인 민관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들이 평소보다도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북구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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