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보는 일출 아름답다.]
[today news - 이인규 기자] 일로읍에서 차량으로 10여분거리를 달리다 보면 구정길99 나지막히 소나무숲 등성에 자리하고 있는 붉은 토기와로 단장한 논나주.야간 보호쎈터 시설에 들어서니 큰 통유리 밀창 밖으로 봄 내음과 함께 펼처진 봄을 준비하는 논과 밭이 파노라마처럼 아지랑이를 부둥켜안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숲속에 자리한 아늑하고 조용한 시설]
이 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지정되어 노인장기요양등급대상자를 국가에서 100%-85%지원하는 기관으로 낮시간동안 집안에 홀로 계시거나 부득히한 사정으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등급자 어르신들을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모셔드리는 환경을 갖추었다.
[쾌적한 실내 시설 최대150평규모이다]
최대시설 150평으로 쾌적한 환경은 주변경관과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생활환경공해로부터 보호된 농촌의 싱그럽고 푸르름이 사계절 살아 함께 호흡하는 요양시설의 최대장점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르신들께 자택과 요양원을 차량서비스운행으로 안전하게 모시며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사회심리사업으로 치료레크레이션. 미술. 인지활동. 원예. 노래교실등을 운영하여 외로움과 심리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프로그램을 운영실행하고 있다.
[ 논나요양원 정용섭원장]
이곳에 시설이 들어서게 된데는 논나주.야간 보호센터 정용섭원장의 장인어르신의 (고인되시기전) 유지를 받들어 장인어른께서 평생을 살아오셨던 이곳에 시설을 세우게된 것이다.
[각종시설 주방시설과 물리치료실 양지바른 쉼터]
또한 논나주.야간 보호센터 로 이름을 올린데도 정용섭 원장 사모의 카톨릭 영세명으로 (논나-성녀란 뜻) 성스러운 신앙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는 배경 설명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낮 시간 동안 편히 모셔드립니다” 란 슬로건으로 개원한지 한해가 지난 지금은 눈.코 뜰 세없이 지나온 1년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하는 시간이 였다는 정원장의 경영철학은 30여명이 넘는 식구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얻었다고 한다.
경영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이 일을 할 수 없었다고 내심을 토로한다 어르신들과 남은 삶을 함께한다는 운명적 만남으로 이어지는 결코 수지타산과는 거리가 먼 사업이 된듯하다.
[심신안정과 포근한 실내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