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필문이선제선생기념사업회정기총회 성료

기세규박사 특강 주요 내용 요약

 

[today news- 발행인 이인규] 지난 1월.25일 (목) 광이문중 사무실에서 고재유회장님주제로 필문이선제선생

기념사업회"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 니다.

주요참석자는 사단법인 고문, 자문 위원.회장단 등 임원진,광이문중 종회장과 소문중 도유사님등 40여명 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진행 제1부개회식은 국민의례,

묵념,참석자소개,고재유회장님인사,위촉장및감사장수여,이인곤종회장님환영사가 있었고

제2부는 사업보고및 안건심의(감사

및 재무보고, 23사업보고, 안건심의 (24사업및 예산계획, 재정확보등)

 

제3부는광주유학대학기세규박사의

"필문이선제선생과호남유학사계보"란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었습니다.

 

(23년 추진상황보고)

1.필문유적답사(23.5.13) 2.운영이사협의회조직(23.9.1)

3.필문학술대회개최(23.9.16)

4.회장단회의및학술대회평가회개최

(23.11.28)

5.진도문중유적답사겸회원친목회

실시(23.11.11)

6.필문선생기초영정제작

(기초영정활용 유보, 보정영정 제작 결의및 TF구성 추진)

 

*기세규박사 특강 주요 내용 요약

-여말선초 호남지역출신 유학자들을 살펴볼때 역사와 시대의 흐름속에서 "필문 이선제선생"의 활동에 대한 시기적 위치와 학문적 위상의 고찰은 호남 성리학 형성과 계보를 결정 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다

 

- 호남성리학 계보는 지포김구--> 경렴정 탁광무--> 복애범세동--> 필문이선제--> 금남 최부--> 지지당 송흠-->눌재박상--> 면안정송순--> 일재이항-->하서 김인후-->기대승--> 그외 양팽손,임억령,박수량,윤구, 최산두,유계린,유성춘,유희춘,임형수,임형수,나세찬,박순,고경명,정철,

백광훈,이발,안방준 등 조선중기에 이르러 퇴계가 부러워 할 만큼 호남 지역에는 기라성같은 성리학자 문장가들이 즐비했다.

 

-1575년(선조8)동서분당을 계기로 서경덕계열(이발,이길형제와정개청)은 동인,송순계열(정철,고경명,김천일, 이후백)은 서인이되어, 중앙뿐아니라 향촌사회도 대립 하였다.

 

-이발(필문5대손)이 동인영수로 활약 하고,정계청이 향촌사회에서 세력을 확대하는등 서경덕 동인 계열이 송순 (서인)계열보다 우위에 있었으나, 1589년(선조22) 기축옥사 (사화)를 계기로 몰락하고, 정철을 중심으로한 송순(서인)계열이 주도권 을 잡았 으며, 이 경향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성리사상의흐름에서 조선초기호남의 성리학적계보를 살펴볼때 필문이선제 선생의 위치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필문의 경학과성리학에 대한 사상은 세종실록에 나타난 언급으로 유추해 볼때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었음이 틀림없으며, 당대 최고였음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다.

 

-필문 선생은 학자,관리로서 삶에 대한 자세는 그 호"필문"이 잘 대변하고 있다. "예기 유행편" 한대목에서 따옴 이 분명한 "이선제 호"는 자신의 삶을 규정 짓는 차원에서 그의 청렴사상을 유추할수 있는 독특한 면이 있다.

 

-"유유일무지궁 환도지실 필문규유

봉호옹유 역의이출 병일이식 상답지 불감이의 상부답 불감이청 기사 유여 차자" : 선비가 1무 넓이의 집과 1도

의 방에 아주 작은 문을 달고 살며, 서로 옷을 바꿔입고 나들이 하며,

2~ 3일에 한두 끼 챙겨 먹으면서도 임금 이 그덕에 답을 해주면 의심없이 임하고, 임금이 답을 해주지 않아도 아첨하지 않으니 그벼슬을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

(선비의 품행을 말하는 유행편에서의 필문의 의미는 청렴 그자체이며, 청렴 함이란 관자가 말하고 있듯이 나라를 지탱하는 중요 한 비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필문이 비록 조선의 청백리중 한사람 으로 녹선되어 있는 기록은 보이지 않지만, 그의 독특한 호"필문"이란 명칭으로 추정해 볼때 필문의 청렴 정신은 평생 벼슬살이를 관통하고 있었을 것이다.

 

*기세규 박사 "특강원고" 참조 작성 편집(이)

 

필문이선제선생기념사업회기획분과위원장 이병준 [제공]

 





의정

더보기
음주의회 이제는 그만 엘로카드 제시 [today news] 강진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298회 임시회를 열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유경숙, 김창주 의원, 전 강진군 공무원 5명을 포함,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 직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강진군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이러한 중요한 일부개정조례안과 9건의 각종안건을 심사한 중요한 임시회였다. 의장과 한두의원을 배제시키고 어울어진 자리인지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오전회기를 마치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 기관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반주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오후 회기를 참석하는 기막힌 의원들의 작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업무의 일환으로 식사와 반주를 대접한 담당 공무원들은 떳떳한가를 묻고 있다. 의원들도 사람인지라 함깨 먹을 수 있고 공무원과 함께할 수 있다 그러나 회기 동안 공무원과 의원 신분인 공인 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붉은 얼굴의 취한 의원들을 쉽게 의회 본 회의장에서 확인할수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거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무시한 처사요 더 나아가 의회로 보내준 군민들게 의원들의 책무와 책임 도덕성을 망각한

LIFE

더보기
최대집 출연한 목포MBC 대담도 조회수 폭발 ...‘최대집 팬덤’ 확산 “목포는 의대보다도 먼저 수련병원 등 역할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개설이 시급” “목포 시민단체들이 전개하는 전관예우 근절위한 헌법개정 문제에 관심두고 있어” ‘윤석열 정권 조기퇴진’과 ‘목포 부흥’을 공약으로 하여 출마한 최대집 소나무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의 방송 대담 프로그램이 타 후보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목포 MBC ‘미니대담 – 최대집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듣는다’편(진행자 허연주 아나운서)에 출연한 최대집 후보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4월 2일 현재 1만 회를 넘어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 후보자들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수십~수백 회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대담에서 최대집 후보는 “저는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1년 내에, 적어도 올해 안에 퇴진시켜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총선에 나왔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목포의 부흥을 위해 나왔다. 윤석열 조기퇴진과 목포의 부흥은 맞물려 있다”며 국회의원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저는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실현할 수 없는 공약은 하지 않는다”면서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 강한 행동력과 투쟁력으로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