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입틀막으로, 무능으로, 압수 수색으로 정권을 펼치고 있는 암울한 시대에 국회의장이라도 제대로 뽑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외침이 요란하다. 그래서일까? 그간에 관례도 무시하고 다수당이 누릴 수 있는 여건 하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누가 차기 국회의장으로 가장 적합한가? 에 따른 여론조사 ‘꽃’이 지난4월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대상 으로 한 자동응답방식(ARS)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미애(45.8%), 박지원(9.5%), 조정식(5.3%), 정성호(4.5%), 우원식(3.7%), 그 외 인물10.0%, 적합한 후보 없음15.0%, 잘 모름6.2%로 조사돼 ‘추미애’ 당선인이 가장 높은 지지응답을 받은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아가 진보, 중도 유투브에 참여한 애청자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향tv 12만명 중(91%), 박시영tv 7만6천명 중(98%), 새날tv 14만명 중(97%), 스픽스tv 16만명 중(94%), 서울의소리tv 5만3천명 중(97%), 왔다정치tv 10만명 중(96%)로 추미애 후보가 압도적이다. 입법부 수장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역할은 막강하다. 151석 이상 관반수를 확보한 상태일 경우, 일반법안통과, 정부 예산안 수정 및 승인, 180석일 경우, 특별법안 통과, 정부 구성에 영향, 200석일 경우, 헌법 개정안 발의, 대통령 탄핵 제안, 등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은 자당 소속의 국회의장을 선출해놓고도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는 평가와 답답함으로 국민으로부터 외면과 질타를 받지 않았던 가? 예를 들어보면 21대 다수의석으로 180석의 더불어 민주당이 발의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은 협치를 명분으로 국힘당 과 반드시 합의해오라며 법안 상정을 하지 않아 끝내 무산 시키지 않았던가? 국회의장의 원칙 없는 중재는 민의에 역행하면서 극단적으로 끝까지 버티는 쪽을 편들어주는 결과로 여⦁야 간 정쟁의 폐단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 되는 결과를 도출해 내지 않았는가? 문재인 정부 하에서 당 대표와 국회의장 들은 직무유기 또는 무능력 함 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국회의 변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22대 첫 국회의장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고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삶의 질 향상 은 물론, 경제성장, 남북화해 협력, 기본사회 틀 구축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주기 바라고 있다, 나아가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국회의장이 나오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국회의 변화를 강력히 명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