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흐림동두천 21.5℃
  • 흐림강릉 22.1℃
  • 흐림서울 23.4℃
  • 구름많음대전 23.8℃
  • 대구 22.6℃
  • 흐림울산 23.1℃
  • 흐림광주 24.6℃
  • 흐림부산 26.4℃
  • 구름많음고창 25.5℃
  • 구름조금제주 29.0℃
  • 흐림강화 22.3℃
  • 흐림보은 22.6℃
  • 흐림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26.1℃
  • 흐림경주시 22.7℃
  • 구름조금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

김보미 의장, 관외 특정 언론사 퍼주기식 광고비 집행 관행 개선 촉구...-김보미 의장, “관외 특정언론사 광고료가 인근 지자체의 5배, 민선 7기의 두배...도대체 왜?” -

- 김의장, “합리적 기준 마련해 언론사의 광고 협찬 압력 관행 끊어내야 할 것...”-

            강진군의회 의장 김보미                          강진군청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의장이 강진군의 관외 특정 언론사 퍼주시기식 광고비 집행 관행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의장은 지난 6월 7일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특정 관외 언론사에 광고비를 몰아주는 기형적인 광고비 집행 구조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먼저, 민선 7기 4년간 A언론사에 대한 광고료가 6천 2백만원인 것에 반해, 민선 8기 1년 10개월간의 광고료는 이를 상회하는 6천 4백만 원으로, 강진원군수 민선8기 들어 광고료가 두 배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우리군이 인근 지자체에 비해 5배 이상의 광고료가 해당 신문사로 집행된 점과, 대표적인 중앙지 3개사 보다도 훨씬 많은 광고료를 주고 있는 것에도 질문을 던졌다.

김의장은, “「강진군 언론사 등 홍보매체 광고비 집행 기준안」 상의 홍보매체 선정 기준에 따르면, 강진군에 본사를 둔 언론사를 우대하며, 언론사 영향력 등을 고려하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언론사와 정상적인 취재활동에 반하는 행위를 한 언론사는 제외한다고 명시 돼 있다”

 “하지만 A 언론사는 관내 소재 언론사도 아니며, 광고 효과가 높고 영향력 있는 중앙지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자체에 비해 유독 우리군에서만 월등히 많은 광고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언론사 대표는 출판물 판매와 관련된 범죄로 실형을 살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이며, 진위 확인 없이 군의회에 관한 악의적 보도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언론중재위 제소와 소송 중에 있기도 하는 등 홍보매체 선정 기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방과 악의적인 기사가 실리는 것이 두렵고 귀찮아, 퍼주기식, 입막음식 광고료가 집행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된다” 라며 “군 광고에 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군 홍보예산의 효율성 및 공익성 향상을 도모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주요 광고 내용이 축제와 관광지 홍보인 점을 볼 때, 관광객 500만명 유치라는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서라도, 그릇된 홍보 행정을 타파하고, 일부 언론사의 광고 협찬 압력이라는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