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신협 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3월 13일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전남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남지역 44개 신협을 대표하여 신협전남지역협의회장을 당선되었다.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詩 -詩作NOTE -- 실상은 이미 시절이 지천으로 봄이거늘 이제사 뜬금없이 봄 오는 소리 타령을 하는 모양새라니, 이거야 제 철 모르는 강아지 날뛰는 폼이랑 매양 닮음직 하다. 그러고보니 우리 삼천리 반도에 봄이 찾아오는 시절 시계판이 매우 급해졌다. 겨울의 잔설이 채 녹기도 전에 하마 매화 향기 그득해지기 시작하더니 남녘으로 노란 꽃밭이 아주 흐드러졌다. 절기를 추억해보니 필자 어릴 적에는 이맘 때쯤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봄볕 조금 적선받을 수 있었는데 지금엔 온통 누리 가득 봄햇살 천지 아닌가? 우리나라가 슬슬 아열대 기후 지역에 포함되어간다는 소리가 전혀 근거없는 낭설은 아닌 것이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어종에 대한 언론 보도도 그렇고, 제 철 과일의 원산지가 조금씩 북쪽으로 옮겨져가는 실정도 예사롭지 않다고 한다. 지구촌 전체를 살펴보건대 급격히 그 세력을 확산시키고 있는 지구 온난화나,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지경도 심각하다 하니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큰 일이 필경 나고야 말 조짐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무엇이, 언제부터 잘못 되었는지 심각하게 뒤돌아보고 반성과 다짐을 확실하게 매조지 할 때다. 하릴없이 봄타령만 부르고
[today news]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 7일(목), 수인덕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은 전문성 및 공정성을 겸비하고, 심의위원으로써의 역량을 갖춘 강진관내 학부모, 전문가, 교원 등으로 구성된 15명 위원을 위촉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올해 2월 의결되면서, 가해 학생 조치 기록이 졸업 후 4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대학 진학 및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은 공정한 심의로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가 정착 할 수 있도록 우리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today news] 강진경찰서(서장 박상년)는 지난 6일 도암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이륜차 등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서장이 직접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교통 홍보 물품인 원동기장치 자전거용 안전모 등을 배부하고, 교통 법규 준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상년 서장은 “봄철 도로운행 증가로 각 읍·면 마을을 방문해 이륜차 운전자 상대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는 6일 저녁 7시30분 강진읍교회 예배당에서 2024년 강진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기도회를 강진군 83개교회 성도 600명이 참석 연합하여 성황리에 기도회를 가졌다. 1부 기도회는 박상조 목사(신전교회)의 인도로 찬송가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를 다 같이 부르고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전순민 목사(강진감리교회)가 ‘군민 복음화를 위하여’ 강진군청신우회장 최영천 장로(강진읍교회)가 대표기도 하였으며 성경봉독 구약 열왕기상 19장1~8절을 정기광 목사(탐진교회)의 봉독으로 작천교회 시온성가대가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를 찬양함으로 기도회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말씀으로 ‘로뎀나무 아래에 있는 나라, 농민 그리고 교회’란 주제로 이 시대의 피페해진 정치를 경계하고 농민이 잘 살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며 그리고 저 출산나라로 위기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우리국민들은 절실히 느끼며 회계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강진군청신우회원들의 은혜라는 찬양곡으로 열창하였으며 송하수 장로(군동교회)의 봉헌기도와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 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치고 축사시간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 [today news] 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2023년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전국 “경영최우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월 28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국의 880여개 신협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조합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강진신협은 전국 종합경영평가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종합경영평가는 신협중앙회에서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등 부문별 핵심성과 23개 지표를 전체 신협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조합은 시상해 오고 있다. 문경환 이사장은 “전국 경영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는 항상 신협을 믿음과 신뢰로 응원해 주신 조합원님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신용사업에 대한 정도경영은 물론 그 외 조합원 환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본분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진신협은 2월말 현재 자산 2,990억원으로 자산 3,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 는데, 예금 2,700억원 대출 2,350억원으로 금융자산은 5,000억원이 넘어섰다.
[today news-강향수 전남본부장] ‘세상에 이런 일이’ 에나 나올듯한 김규만(66) 한의사! 산악자전거 마니아, 빙벽‧암벽 등반, 행글라이딩, 요트세일링,윈드서핑, 급류카약, 산악스키 등 ‘no car but bike(차 대신 자건거)’를 외치며 “좀 늦게 가더라도 내 폐와 심장과 근육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라는 일념으로 끊임없이 도전 하는 한의사, 그가 만든 좌우명은 “지고이 지고이 지고이(至高以至孤而至苦已)” 라고 한다. “지독한 외로움과 괴로움이 있어야 지극히 높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음극즉양(陰極卽陽)처럼 지극한고통이 극에 달하면 즐거움으로 변하듯, ‘소금과 소스’가 짜고 독하지만 적당하게 들어가야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적당한 고통은 우리 인생의 소금이나 소스 같은 역할을 한다. 김규만 원장은 <남도답사 일 번지>로 유명한 강진 작천 태생으로, 동국대 한의대에 진학했고 동 대학원에서 우리에게 생소한 <티베트 의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의학이 새로운 한류(韓流)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세계로 퍼져 나가는 꿈을 꾸고 있다. 화타(145~208,중국의 전설적인 의사)나, 허준 같은 재야의 스승들을 찾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벌써 2월말이다. 그러고보니 봄이 바로 코 앞이다. 이렇듯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라니. 조바심도 아쉬움도 별무소용이라, 애타는 늙은이 심사야 알 바 없다는 듯 무심한 세월은 제 갈 길을 내닫고 있을 뿐이다. 언제 쯤이었을까? 필자도 세월이 지루하고 시간이 더디 가는 게 불만이었던 시절은 있었다. 아무도 안믿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비록 까맣게 타버린 속내만큼이나 먼 기억의 편린이지만, 그래도 그런 청춘의 계절이 있기는 있었다는 이야기다. 아마도 늙어진다는 게 전혀 실감이 안 나던 질풍노도의 시절 말이다. 세월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던 그 시절. 모든 있어지는 것들이 죄다 아름답고 생기로만 여겨지던 그 시절, 언제까지라도 변색되지 않을 거라는 굳은 믿음으로 젊음을 허비하던 그 시절이 왜 없었겠는가? 지금의 필자가 젊은 세대에게 제언하는 충고들을 정작 그들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잔소리로 여기듯, 선배 웃어른들이 하는 말을 귓등으로 튕겨내며 온갖 거드름을 다 피우던 그 시절이 아주 아주 길 줄로만 여기던 오만을 이제 와서 눈물 흘려, 한숨 몰아쉬며, 절절이
[today news-김순덕 문화부장] 강진지구 협의회 적십자 봉사회원들 25명은 24일 청자축제장 주변 환경정화봉사와 강진읍 봉사회원은 오전9시ㆍ부터 오후6시까지 유모차 휠체어 대여봉사를 하였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찿아오시데 불편함이 없게 만전을 기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 봉사함으로 적십자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 회원들은 자부심을 가졌다.
[today news] 강진군 마량면 수인마을에 2월25일 오재우 경우회 회원 집에서 강진경찰서(박상년 서장)와 재향경우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먼저 참여치안으로 강진군민들이 편하게 생활 할수 있도록 정성치안을 강화 하겠다고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 하고 경우회사무실이 없는걸 알고 좁은공간을 넓게공사중이라고 덧붙여말했다 그리고 재향경우회원들이 지역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 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농경문화로 이뤄져 서로 돕는 상부상조로 조상의 얼을 숭상하고 미풍양속의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살피며 겸허한 창의성을 발현해서 세계 유수의 문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 최상의 문화도 자랑하고 있다. 내가 아닌 우리라고 하는 울타리와 담 넘어 이웃까지 살피는 우리의 문화를 지금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아닌 사리사욕과 집단이기주의가 싹을 트고 그 싹이 커져만 간다. 우리라는 함께 잘 살아야 하는 사회가 점점 무너져서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 정치는 정치대로 자기와 집단이기주의에 취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사고와 편가르기에 앞장서는 상황이고, 경제는 너 힘들어도 나만 살면 된다는 사리와 사욕의 늪에서 깨어 나지 못하고 있다. 고귀한 사회의 실타래를 엮고 또한 이 사회의 아름다움을 실현시키는 문화의 창달을 꿈꾼다. 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소외되는 이 없는 더불어 함께하고 우리 아버지를 미루어 이웃 아버지도 나의 아버지로 우리 할머니를 미루어 이웃 할머니를 나의 할머니로 여길수 있는 대동사상이 아니라도 하나의 정책과 방향이 일 개인에 다소 손실이 있다해도 국가와 국민이 도움되고 잘 살아가는 길이 된다면 자신의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