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세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속속 빛고을로 몰려오고 있다. 5일 문을 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아파트에는 긴 여정을 마친 선수단 행렬이 이어졌다. 개촌 첫날인 이날 미국, 네덜란드,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등 총 100명이 여장을 풀었다. 주말인 6일과 7일에도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0여개 나라 300여명이 입촌한다. 선수촌은 25개 동 1천660세대 규모에 6천여명을 수용한다. 의료센터, 은행, 이·미용실, 편의점, 카페, 면세점, 놀이 공간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총장은 이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본 뒤 "역대 대회 개최지 가운데 광주가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겸 대회조직위원장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선수들이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화의 물결이 이곳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광주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해 치료받은 전체 외국인 환자 중 2위(679명)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 의료관광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방문단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 3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 ㈜폴리바이오텍, ㈜바이원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지난 4일 현지 의료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산업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등 의료관광 상품 소개와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산업을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현지에 광주의료관광 해외 홍보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는데 몽골,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사무소는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입국 전 상담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치과병원은 타슈켄트의학원 등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축제홍보대사인 ‘청바지 서포터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충장축제를 적극 알리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지원된 청바지와 청자켓을 입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마스코트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1일 최대 8시간까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되며, 오프라인 활동 시 자원봉사 실비지원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이 끝나면 인증서를 비롯해 우수활동 참여자에게는 표창과 포상도 주어진다. 광주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충장축제 홈페이지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hkdrl2004@korea.kr) 신청 또는 동구청 문화관광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충장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이 취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홍보마케팅 방식에 주목해 시민들 스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충장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SNS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버스터미널 일원 상습침수 해소를 위한 상동 우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식 시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동 우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156억원(국비 109억, 시비 47억)이 투입됐으며, 2013년 4월 착공 후 금년 4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6월까지 시험가동을 마쳤다. 상동 우수처리시설의 저류조는 만톤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버스터미널 일원 상습침수가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비가 오면 도로노면 먼지나 하수관 이물질이 비와 함께 삼향천을 통해 그대로 바다로 방류됐으나, 이제는 오염된 빗물을 우수처리시설(저류조)에 일시 저장 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정화처리 한 뒤 방류하여 삼향천의 수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수처리시설 주변에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농구와 배드민턴 코트 각 1면, 운동기구 10점, 주차장 66면, 정자 등 주민 편익시설도 설치되었다. 김종식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삶을 지키는 시설을 준공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 또, 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19년도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단계별 교육과정’을 7월한달 동안 3주에 걸쳐 3차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초급과정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2019년 수련마을 만들기’ 사업대상 마을인 무안읍 양림마을 등 14개 마을의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후, 마을만들기 초급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을리더 고급과정은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사업 완료지구와 추진중인 지구의 리더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반 리더교육도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초급과정 교육은 무안군 마을 만들기 추진방향에 대한 군 관계자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성공전략, 마을 자원 발굴 및 활용, 마을축제 기획 및 활성화 전략, 성공하기 위한 리더십과 갈등 관리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문가의 특강이 3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단위종합정비사업 완료지구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지로 뽑히는 진도 금골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완료지구 및 진도 개들리 공동체를 방문하는
강향수 전남보도 본부장 한심한 대한민국 대다수 국회의원들 민생도, 경제도, 통일도 발목 잡아 나라 망치는 일에 앞장서는 형태를 보고만 있을 것 인가? 다음 총선에서는 반드시 퇴출, 국회에 못 들어오게 해야 한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국가를 병들게 하고, 당리당략과 진영 논리,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듯한 행태 반드시 사라지게 해야 한다. 당명은 수시로 바꾸면서 하는 당권싸움, 정치 선진화법 만들어놓고 서로 남 탓만 외치는 한심한 작태, 법안 통과는커녕 놀고먹으며 세비만 챙겨가고, 국민은 아우성인데 민생법안 조차도 거들 떠 보지 않는 무책임한 국회, 취업 못해 백수 생활로 장가도 못가 저 출산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해가고, 산불, 지진피해로 엄청난 고통 속에 있는데도 법안통과 안하고 있지 않는가 막말 국회는 어떤가? 최근 막말논란을 보면 저질국회의 극치를 보는듯하다 이 또한 진영 논리로 자신들의 말은 합리와 시키며 남의 아픈 상처를 후벼 파는 독설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아 차기 선거에서 공천을 받으려는 속셈과 당선이 될 것으로 믿는 어리석음이 자행되고 있지 않은가? 국격에 맞지 않는 저급한 표현으로 자신이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처신하고 다니면서
[악취에 시달려 급기야 반대 시위를 감행한 주민들} [은천산업 .구 민국산업]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제11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내로 되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공모소재를 남도의 자연, 역사, 문화, 인물, 해양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하여 우리 지역에 관한 다양한 문학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했다. 본상(전국)은 소설에 7백만원, 시(시조)․희곡분야에 각 5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지역 작가에게 수여되는 남도작가상(전라남도)은 소설·시(시조)분야에 각 2백만원, 수필·동화분야에 각 1백5십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소설・희곡·동화는 각 1편, 시(시조) 3편, 수필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 부터 8월 16일 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 발표는 9월 10일이다.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작품집도 발간한다. 작품 공모에 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중국 강소성 상숙시 우호대표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1박2일 일정으로 무안군을 방문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우호대표단은 상숙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오국 부회장 등 상숙시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환영회에서 장영식 무안 부군수와 오국 상숙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은 양 지역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속 상생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우호교류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상숙시 우호대표단은 현지 시찰을 통해 무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초의선사탄생지, 오승우미술관, 회산백련지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무안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 및 관광 상품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7월 17일과 18일 2일간 상숙시 청소년문화교류단이 방문예정인 남악중학교를 방문하여 살펴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기로 하였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3년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정부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국제교류, 수영동호인 교류 등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101개 노선 1044대(예비버스 포함) 모든 시내버스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5억6600만원으로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티를 사업자로 선정, 국비와 시비 1대 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당초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 예정이었지만 12일부터 열리는 국가적인 행사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회 시작 전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조기 구축했다. 광주를 찾는 해외 선수단, 취재진,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 스며든 ICT서비스 환경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가 빠른 고품질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버스 탑승 후 휴대기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통신사, 기종에 관계없이 ‘PublicWifi@Bus_Free_0000’이라는 식별자(SS
광주시민들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측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양회창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은 지난 3일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요청하는 광주시민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표로 낭독한 '광주시민 한마음대회 발표문'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북측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대회가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북측의 연락이 없어 안타깝다"면서 "150만 광주시민과 온 국민, 평화의 대회를 염원하는 전 세계인들은 북측의 역사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참가를 거듭 희망했다. 이어 "이번 수영대회를 통해 체육이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남과 북의 확고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북측선수단 참가를 단순히 광주수영대회 성공 요소로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 100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4일 광주시에 따르면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100년의 역사를 담은 시청각자료 4만여점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시청각자료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홈페이지에는광주읍성을 비롯해광주군청, 광주천 노천시장 등 사라진 광주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광주의 역사 현장과풍물, 관광명소 등 주요 시청각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시청각자료 이용은 무료이며, 홈페이지 ‘자료요청’메뉴에서 사진 제목 등을 적어 요청하면 된다. 저작권이 있는 작가의 사진이나출처가 불분명한 사진은 제외된다. 이번 홈페이지는광주시가 소장한 사진과필름 등 시청각자료 중 이용 가치가 높은 자료를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구축됐다. 2018년 계획을 수립한 후 소장자료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홈페이지 제작 등 과정을 거쳤다. 현재 디비(DB)화된 시청각자료 총 4만여 점은 사료 컬렉션과 주제분류,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에는광주시가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 3620점, 슬라이드 7190점, 필름 5796점,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