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4일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 황토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무안 청정갯벌의 가치를 되새기고, 무안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14일 개막식에서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박일상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무안군 9개 읍면의 군민들이 참여한 “풍요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안황토갯벌을 아끼고 보전해 가자는 “무안황토갯벌 지킴”약속의 퍼포먼스, 가수 송대관·박완규·박성연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 공연, 황토갯벌하늘을 수놓은 개막축하 불꽃쇼 등이 진행되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가 개최되는 3일간 군민노래자랑, 가족사랑힐링 걷기대회, 낙지작어잡기, 농게잡기, 양파캐고 담아가기, 황토양파운동회, 갯벌올림피아드 등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세계인권도시를 대표하는 광주광역시가 유엔과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유엔과 함께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국제인권교육을 진행하고 2020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7일 스위스제네바에서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케이트 길모어 부대표와 면담을 갖고, 광주시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국제인권교육에 유엔의 교육콘텐츠와 전문강사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제인권교육은 아시아 국가들의 인권정책 전문성 강화와 국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광주시와 코이카(KOICA)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엔은 한국사무소를 통해 광주시와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유엔인권최고대표부와 내년 5월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개최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한 내용을 길모어 부대표에 전달하고 미첼 바첼렛 대표(전 칠레 대통령)를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 이에 길모어 부대표는 "인권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유엔과 광주가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포럼 공동개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은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감성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9 도서관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7월 9일 부터 8월 9일 까지 운영되며, 주․야간으로 총 6개의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주간에 서예․전통채색화․디지털카메라․하브루타독서교육 등 4개 강좌, 야간에 연필초상화․한국사와 친해지기 등 2개 강좌를 개설해 매주 2회 운영한다. 특히,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야간 강좌는 가족과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모집대상은 일반인 및 어린이(강좌 당 20명 내외)이며, 6월 17일 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 278-3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에서는 송원대 도자기 유물이 발견된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 바다에 청자화병 모양의 해상 부표를 설치하여 발굴기념비와 함께 역사의 현장을 기념하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1975년 8월 증도해역에서 어부의 그물에 청자화병 등 6점이 올라온 것을 시초로 본격적인 발굴 작업을 통해 24,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된 장소이며, 얼마전 신안해저 보물을 일본으로 밀반출 하려다 환수한 57점도 이곳의 유물이다. 이와 관련 송원대 해저유물들과 함께 발견된 보물선 신안선은 길이 34m, 너비 11m의 초대형 무역선으로 중국 항저우를 출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던 중 증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선박으로 해상 교역의 문화교류를 보여주며, 발굴된 중국도자기는 단일컬렉션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자기 형상의 해상 부표설치로 신안해저유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졌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증도면에 송원대 해저 유물이 발굴된 장소를 더욱 알리고 역사적인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 증도면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유치되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중 첫번째 작품으로 <춘하추동-남상일의 디톡스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 춘하추동-남상일의 디톡스콘서트>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화하여 관중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의 소유자,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지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가진 ‘박구윤’, 그리고 소울풀한 보컬을 가진 가수 ‘디셈버 DK’가 꾸미는 무대로 3명의 ‘목섹남’(목소리가 섹시한 남자)의 풍성한 소리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시켜줄 디톡스 콘서트이다. 기존 무거운 국악과 너무 가벼운 흥미위주의 대중음악의 공연이 아닌 몸속에 쌓인 독소를 말끔히 해결해주는 디X톡X스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90분(문의 061-
제주항공이 1년에 딱 2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한국시각 기준)부터 7월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28일부터 2019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및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길시‘찜(JJiM)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김포발과 지방발을 포함해 ▲국내선 1만3,500원 ▲일본 4만2,500원 ▲대만 4만3,700원 ▲홍콩/마카오 4만7,300원 ▲태국 5만9,700원 ▲베트남 5만9,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6만5,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모교인 전남대를 찾아 '천원의 행복'을 맛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전남대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했다. 청년들의 아침을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행사다. 이 장관은 현금 1천원을 내고 식권을 사서 식판에 음식을 담은 뒤 정병석 전남대 총장,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전남대 출신인 이 장관은 후배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천원짜리 아침밥이라고 하지만, 시중 여느 식당 못지않게 밥이 차지고 반찬도 입맛에 맞게 잘 조리돼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많은 대학생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천원의 아침밥이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광주·전남에 신청하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전남대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데다가 마침 모교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식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에서는 농식품부와 대학(대학발전기금)에서 1천원씩 지원해 학생들이 1천원만 내고 원가 3천원 상당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농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2021년 베니스비엔날레의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논의가 본격화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안드레아 델 메르카토(Andrea del Mercato) 베니스비엔날레 사무처장을 만나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베니스비엔날레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2021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5·18특별전 개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메르카토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베니스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가치와 공통점이 많다”며 “내년에 차기비엔날레를 준비할 감독이 선정되면 광주시의 제안을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를 거쳐 간 예술감독 2명이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해서 광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광주비엔날레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위상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 장점을 적극 살리면서 전문성과 예술성을 강화해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심사위원 5명 중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데프네 아야스(Defne Ayas) 2020광주비엔날레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가칭) 전라남도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목포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목포출신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도교육청을 상대로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의 목포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서부분원을 목포에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실내외 체험교육, 숲놀이 등이 가능한 산정근린공원을 최적지로 선택하였다. 서부분원은 18,000㎡ 부지에 연면적 5,0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개관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 유아교육진흥원 서부분원이 건립되면 교육 수요자인 유아, 학부모, 교사의 요구에 맞는 교육여건 조성으로 수준높은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교육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목포시의 교육도시로서 위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순천에 위치한 전남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해 520개 유치원․어린이집원생 37,140명이 이용하였으며, 유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및 유치원 교원 연수, 가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3일 자은면 농기계임대센터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늘 농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 줄기 절단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마늘·양파 전작업 기계화를 목표로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밭작물 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늘줄기절단기를 이용함으로써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적기에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연회는 실사용자인 농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은 마늘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며, 우선 올해는 마늘 파종기, 수확기, 마늘쪽분리기, 쪽마늘 선별기 등을 구입하여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에 비치하였고,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기계 개발과 보급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늘은 인력이 많이 드는 작물인 만큼 기계화가 꼭 필요하며 밭농사기계화는 농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직결되므로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서구는 수영대회 개최와 동시에 많은 외국인 선수·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위생·감염병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기간이 7~8월임을 감안해 염주종합체육관 일대 고정형 그늘막 설치와 폭염경보 시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주요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과 수영대회 대비 종합 청결대책을 수립, 깨끗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36개 조 100여 명의 미화요원들이 주요시설 및 가로변에 대한 집중 정화활동도 펼치게 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4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마을활동가, 구의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활동 관련 사업협의,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호선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 회의를 가졌다. 선출된 조기선 의장은 “동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치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협의회의 다양성·주민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미래비전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격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