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지난 20일 2019년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7개업체 38개 제품에 대하여 신안군수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품질 보증은 먼저 농수산물 각 실무위원회에서 농가, 법인, 작목반 등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하고 1차 실무 위원회를 거쳐 군품질보증위원회에 상정을 하면,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엄선된 제품에 대하여 신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는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 새우젓 등 젓갈류와 생선 건정, 기능성 천일염 가공제품 등 다양한 수산물 제품과 자색양파, 무화과, 버섯 등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명성을 얻고 있는 농산물이 함께 선정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고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하여 품질을 보증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우리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원)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포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남식)와 연계하여 1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미리 주문받은 양파와 마늘 1,000망(20kg)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 이정원 회장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농산물 판로개척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실적 우수성, 자원활용 우수성, 사업운영 노력정도 등 총 7개 항목에 대하여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하당보건지소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건강보건관리 및 사회참여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변효심 하당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보건관리, 사회참여,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발생 예방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섬 문화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돌담을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안군 돌담 보존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2019년 사업비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의 섬마을 곳곳에 잘 남아있는 돌담은 마을의 형성과 함께 오랜 세월을 이어 온 우리의 문화이며 전통미와 정서를 간직한 자원으로,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늑함과 여유로움, 소통의 정서적 공간이다. 그러나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돌담의 훼손과 방치 등으로 섬마을 경관이 지속적으로 파괴되고 있어 군은 파괴된 돌담의 원형 복원을 비롯해 기존 시멘트 또는 벽돌담장을 돌담으로 바꾸거나 주택, 마을 주변의 신규 돌담 설치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담 정비사업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각 읍면별로 6월 25일까지 수요조사 후 현장 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이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인 돌담의 가치를 인식하고 개인과 마을의 공동자산인 돌담의 보존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회복 또한 도모하는 계기가 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18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취학아동 튼튼 통합건강증진교실’은 최근 흡연과 음주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가운데 보건소 건강증진팀(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운동 지도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시기의 흡연·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교정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만예방을 위한 성장판 자극운동, 전신스트레칭 등 신체활동과 치아의 소중함과 충치로부터 치아를 지키기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습득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관광 활성화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양림동을 홍보할 전문 방송인 양성을 위해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21일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에 관광 요소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정보와 음악, 주민들의 사연을 방송하는 펭귄마을 방송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거주자 가운데 20세 이상 주민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 DJ 양성 교실을 열기로 했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주민 DJ 양성 교육은 7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TV 및 라디오에서 음악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주민DJ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DJ 양성교육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남구청 문화관광과 및 거주지 주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ouandi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남구는 주민DJ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가량의 DJ를 육성, 이들이 펭귄마을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문화재단이 장애를 가진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들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최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실시한 2019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예술날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성화 및 향유기회 확대를 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대구문화재단 등 전국에서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 ‘예술날개 프로젝트’는 장애인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의 구성원으로 공존하고 예술의 날개로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예술을 복지 혹은 시혜적 관점이 아니라 신체적·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차별 없는 예술·포용하는 문화’의 관점으로 새롭게 접근하자는 취지다. 올해는 1년차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문화예술지원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 문화예술향유 및 장애예술인 실태조사 ▲장애인 문화예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7월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개회식에 200여국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일반관람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찰 포함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혼잡 및 안전에 대응한다. 개회식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산경찰서의 경찰인력이 담당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개회식장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광주소방학교,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에 9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제1코스 : 터미널↔화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광주여대 ▲제2코스 : 광주송정역↔송정모아아파트↔우산사거리↔우산시영아파트↔광주여대 개회식 종료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8개 노선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신안군 다목적 회의실에서 6.17(월) ‘도서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는 신안군을 비롯하여 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완도군‧진도군‧한국수자원공사(금‧영‧섬권역부문)가 도서지역 가뭄피해 극복을 위하여 참여하였다. 신안군은 지도‧압해‧증도를 제외한 11개면은 섬별로 수원지를 설치하여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도서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수성 때문에 좁은 유역면적, 염지하수 문제 등으로 원활한 상수원 취수 및 공급에 한계가 있어, 가뭄 시 안정적인 식수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신안군은 압해와 암태를 잇는 천사대교가 지난 4월 개통되고 꽃과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연이어 열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작년에 비해 식수사용량이 급격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업무협약 참여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함께 도서지역 가뭄 해소를 위하여 식수전용 저수지 및 중부권광역상수도 공급 등 상수도 SOC 확충, 비상급수 대책 마련 및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등록문화재 제696호로 지정된 목포 정광정혜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5개월에 걸쳐 정광정혜원 보존 및 활용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은 건물 원형복원 계획 수립과 정밀 안전진단, 실측도면 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국․도비확보 후 2020년부터 원형복원할 계획이다. 국내에 소재한 일본식 사찰은 목포 정광정혜원과 군산 동국사가 대표적이다.특히, 정광정혜원은 법당과 요사채(스님들이 기거하는 공간)가 건물 내부에서 복도로 연결된 ‘ㅁ’자형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동국사와는 전혀 다른 가람배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건물 가운데에는 중정(中庭)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일본 가람배치 양식으로 국내에서는 정광정혜원이 유일하다. 이러한 정광정혜원의 배치구조는 한국의 전통사찰에서 법당과 요사채가 거리를 두고 별도로 건립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식 사찰의 독특한 평면구조와 공간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광정혜원은 체계적 관리를 통해 근대도시 목포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마늘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수량 증대를 위해 마늘 종구 농가 보급에 나선다. 군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무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 노은준)과 생장점종구 채종농가를 육성하여 바이러스에 이병되지 않은 생장점 마늘 종구 130여 톤을 생산해 관내 재배농가에 종구용으로 보급하기로 하였다. 생장점 마늘은 바이러스가 적어 생육이 왕성하고 잎마름병에 비교적 강해 수확량이 많은 경향이 있다. 또, 군은 무안농협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채종농가를 중심으로 종구용 마늘을 생산하여 2025년까지 관내 마늘종구의 50% 갱신을 목표로 무안농협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장점 종구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조직배양실에서 마늘 생장점이 바이러스에 이병되지 않은 것에 착안, 생장점을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배양하고, 이를 포장에서 증식하여 무병마늘 종구로 생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다른 마늘보다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고 수량성을 좋은 ‘홍산마늘’과 큰주아 생산성이 높고 수량성도 우수한 ‘단영마늘’을 무안농협과 협력하여 채종하고 있어 명실공히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생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