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7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 초청 강연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게 정책적인 차이에 불과한데,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최근 정치적인 혐오는 정치적인 양극화 때문이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적 견해나 견해가 다른 쪽은 무슨 짓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고 반대하고, 우리 편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승인해주는 풍토가 있다"며 "6·25를 거치면서 상대방을 (빨갱이) 딱지 붙이면 그걸로 끝이다. 빨갱이라고 하는 건 조롱이 아니고 상대편이 없어지라는 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공 하나로 견뎌온 정치 논리는 이제 먹히지 않는다. 국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내 자식들의 삶을 낫게 할 그림을 내놓으라고 하니까 잘 안된다"며 "그러니 상대를 낙인찍어서 국민과의 간격을 넓히려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풍토를 정리하고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성과를 내고 국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이 집권 세력에 있다"며 "집권당이 무능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더 많은 고민과 진지한 정책적인 대안으로 국민을 설득해야 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동구는 '2019년 2차 마을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 공동체 50여명과 함께 약정식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정식 개최에 이어 마을우수사례 소개, 예산집행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으로 사람과 이웃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월에 1차 공모사업을 추진해 31개 단체에 8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사업은 16개 단체에 총 4100만원을 지원한다. 동구는 마을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당면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 간 관계망을 회복하는 등 마을자치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가 마을만들기 원년인 만큼 마을공동체 발굴뿐만 아니라 마을현장을 지원하고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마을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마을의 변화가 동구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oday news/정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광주상생카드상품권(선불카드)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상생 선불카드는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50만원권이 있으며, 광주지역 소재 9만여 곳 소상공인 카드 가맹점에서 기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에 한해 1인당 월간 5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고, 광주광역시 할인판매 지원 예산(25억원)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는 국내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수영대회 선수촌 내의 환전소에서도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광주상생카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보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되어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 시·도 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대상(국회의원,광역.기초의원), 행정대상{광역.기초단체장}, 지역신문대상, 자랑스런기자상, 문화예술대상, CEO대상, 모범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등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 되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에서는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이, 행정대상에서는 김병래 광주 남구청장이 수상하였으며,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2,927명 의원중 21명이 수상했고 광주.전남 지역은 김의원이 유일한 수상자가 됐다. 김의원은 3만7천명의 서구민 군공항소음피해 소송인단을 이끌며 국가를 상대로 12년만에 약 600
‘광주두드림난타’ 공연팀이 28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되어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 시·도 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했다. ‘광주두드림난타팀’은 최창호 원장의 지도아래 많은 작품을 창작 개발, 10여년 동안 500여회 이상 크고 작은 공연무대에 오르면서, 외롭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축하공연, FIP세계약사대회 등 세계인들에게 난타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명희 공연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연문화예술인으로써 10여년을 공연무대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광주두드림난타’팀이 많은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또한 국제 교류 공연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정길도 기자(투데이전남 취재부장)가 ‘자랑스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되어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각 시·도 협의회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했다. 정길도 취재부장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준수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기자정신을 발휘, 지역발전과 더불어 언론의 선도적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을 수상한 정길도 취재부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지역 언론인으로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지역의 아픔을 헤아릴수 있는 언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에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이, 행정대상에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자랑스런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CEO대상, 문화예술대상, 등 90여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오는 7월 4일 부터 7일 까지 (오전 3시 ~ 6시) 바닷물 수위가 5m이상 (조석표상 7/5 최고 5.1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침수 우려가 큰 지역은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 해안로 수협 주변(태평양횟집 앞), 북항 노을공원 주변도로 등이다. 그동안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동명동 사거리 구간과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도로는 재해예방사업 완료로 침수 우려가 해소됐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여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자라대교 준공식이 28일 안좌면 복호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자라대교는 지방도 805호선 내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로 총연장 2㎞, 왕복 2차선 1주탑 콘크리트 사장교로 신설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8월까지 7년여 동안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했으며 차량 운행은 지난해 말부터 이뤄졌다. 그동안 자라도에서 목포로 가려면 하루 2~3편의 여객선을 이용하여 최소 1시간 20분 동안 배를 타야 하는 불편을 146가구 301명의 주민들은 이제껏 겪어왔다. 하지만 자라대교 개통으로 기상악화시 통제되었던 뱃길이 지금은 언제든지 차량을 이용하여 팔금도와 암태도를 차량으로 다닐 수 있고 천사대교와 압해대교를 거쳐 목포까지 오갈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임자~지도 구간과 추포~암태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조기 완공 시킬 계획이다. 또 기본계획이 완료된 자라~장산간의 조기 발주와 비금~추포간 연도교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개발계획 반영에 노력을 경주하여 다이아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현재 국내외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광희 ․ 표인부 두 작가를 초대하여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초대전으로 2019년 6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7월 4일(목)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먹의 무게와 바람의 가벼움이 표상을 넘다」展은 먹(서예)과 한지가 지니고 있는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변용한 추상화를 통해 새로운 사유를 추구하는 두 작가의 독특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정광용 작가는 서예 문자를 일부러 쉽게 읽혀지지 못하도록 한지의 주름 속에 감춤으로써 관념의 집착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정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표인부 작가는 떠올랐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기억의 편린들을 수많은 한지 조각의 바람으로 형상화하여 외부세계의 본질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초대작가의 예술세계를 통해 날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의 모든 집착에서 잠시 벗어나 그 너머에 있는 사물의 본질과 자유로운 정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대상 ‘직장체험 인턴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대학생 동하계 아르바이트 사업」이 목포시 자체사업이었던 점과는 달리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가 배치 사업장에서 제외되는 등의 차이가 있다. 사업기간은 7월 22일 부터 8월 21일까지 한달 간이며, 모집인원은 45명으로 선발 후 목포 지역내 사회적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직장경험을 쌓게 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주 5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5시간씩 근무(중식시간 제외)하게 되며, 2019년 목포시 생활임금을 적용 시간당 8,770원을 지급해 만근 시 110여 만 원을 받게 된다.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2015~2019년 대학생 동하계 아르바이트 사업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7월 8일 부터 12일 까지 이며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을 시 일자리청년정책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목포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이 ‘찾아가는 어업인 현장 맞춤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양수산부 인재개발원과 함께 전복산란기 예찰 및 사육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였다. 지난해 신안군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150어가에서 전복 1.7천만 마리가 폐사하여 다른 지역보다 큰 약 136억원의 피해를 기록하였다. 신안군의 전복 폐사원인은 전복의 방란‧방정으로 영양상태가 떨어진 상태에서 고수온 시기와 높은 수온으로 수정란이 부패하면서 용존산소 감소, 수질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복 산란시기와 고수온이 겹치는 시기에 양식전복의 사육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군은 지난 21일, 남해수산연구소 및 인재개발원과 함께 하의면 전복양식 현장을 방문, 전복 종자의 성숙도를 점검함과 동시에 여름철 고수온과 반복적인 일간 수온편차가 큰 신안군의 해역적 특성에 맞는 가두리양식 사육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주민들의 여러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청취 및 해소하였으며, 미해결 민원은 담당부서에 전달하는 등 주민 화합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일조하였다. 또한 전복 생식주기에 따른 양식관리 기법을 제시하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일로읍 우비선착장에서 유관기관․단체, 지선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방류한 내수면 수산종자는 메기 108,000미로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불법어업, 자원남획, 어장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많은 지역 어업인들이 동참하였다. 일로읍 청호어촌계장 김송규 씨는 “이번 종자방류는 지역하천의 생태계 보전 및 개체군이 급감하고 있는 토종어종의 고갈을 예방하는 효과가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실시하여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자원조성으로 지선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내수면 수산종자매입 방류 효과 거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영산강의 유해어종인 배스, 블루길 퇴치를 위하여 30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