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문재인 정부에서 성장한 윤석열 검사정권 탄생 2년을 맞이한 지금, 대한민국은 살 만한 나라인가? 명품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곳곳에서 절망과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검사정권이 들어선 이래 국가를 운영하는 요직에 검사출신들이 대거 포진함으로 나라 운영 시스템에 크나큰 문제점들이 속속 들어 남으로 소용돌이 속 쓰나미가 몰려오는 형국이다. 전두환 군사독재시절 사회곳곳을 군인들로 채웠던 것 보다 더 심하다 는 아우성도 들려온다. 대통실과 내각은 물론, 전문적 영역마저 검사들로 채워짐에 따라 검찰공화국, 즉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정권”임을 자임하는 ‘만사검통’ 시대에 살아가는 일상이 되고 있는 수준이다. 세계경제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구온난화 열대화 시대에 맞춰 탈 탄소화 위기 대응에 자국 내 녹색일자리 챙기기로 급변하고 있는데 무역수지는 2년째 적자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흐름과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민생은 고금리 고물가로 파탄지경인데 윤 정부는 오직 초 부자 감세 와 노조 때리기로 일관 하고 있다. 전 세계 민주주의 200년 역사상 검사가 대통령이 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다. 왜냐하면 전 세계의 민주
강위원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가 24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출마 선언 하고 있다.(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제공) [today news]강향수 취재본부장 강위원 더민주 혁신회의 상임대표는 2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당원주권 대중정당을 만들겠다"며 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는 원외 인사인 강위원 대표와 원내 양부남 국회의원(서구을)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강 대표는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폭정에 맞서고 지방선거 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에 집중하고 광주시당 위원장은 평당원이 맡아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대표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 건설과 당원의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 실력 있는 광주시당을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 당원 중심 대중정당 건설을 위해 모든 상설위원회 위원장 권리당원 직접투표 선출, 예산 투명성 및 당원 참여예산제 시행, 당원 총회 활용 및 당원자치 모범 창출 등 개방성·수평성·다양성 3대 원칙을 제시했다. 2년 뒤
[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혹자(或者)는 이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민주주의 최고 보루인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이재명 당대표의 언론관련 발언에 대해 발악하는 현상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다. 지금까지 대다수 언론이 형평성, 공평성, 진실성에 당당했는지? 특히 정치적인 사건에 검찰 발 받아쓰기에 충실하지는 않았는지? 팩트에 맞는 정직한 기사를 써 왔는지? 먼저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은가? 그간 행적에 나 자신 스스로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보면서 ‘일개 언론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는 자괴감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표현에 대해 직시 하고자 하며, 8년 전(2016년. 4월 27일) 손석희 앵커 발언도 소환 되는 작금(昨今)의 현실에서 공유해 보고자 한다. 이재명 당대표의 표현을 들어보자면, 오늘은 언론인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진실을 보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동일한 법원의 다른 재판부가 전혀 다른 판단을 해서 상반된 결론이 났는데도, 왜 이런 점에 대해서 언론들은 한번 지적도 하지 않습니까? 안부수 회장에 대한 판
[today news] 취재 본부장 강향수 여당의 보이콧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원회가 구성 된 이후, 활기찬 의정 활동으로 법사위에서 활동 중인 이성윤(전주 시 을 국회의원)의원 제보내용이 충격적이다. 상상을 초월한 울산지검 일부 검사들의 폭탄주에 따른 폭력, 똥칠 사건의 제보에 의한 전모가, 폭로로 이어진 가운데 검찰에 그동안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검찰의 민낯을 들어 내 놓을 수밖에 없어 부끄러운 맘, 금할 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시대적 과업이기 때문에 이런 추악한 민낯을 국민들에게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다음과 같이 시작된 폭로 내용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성윤 전주 시 을 국회의원, 법사위에서 공수처장을 상대로 한 질의내용. 2019년1월8일 오후6시경 울산지검에서 ‘술 익는 작은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검사장, 차장, 부장 등 30여명이 모여, 직원 내 1층 간부 식당에서 회식이 이뤄진 이날, 검사장은 수십 병의 진도 홍주와 연태 고량주를 준비했고, 간부들 또한 각자 특활비로 술을 구입 했다하며, 구내식당 업자에게도 특활비로 소주, 맥주, 안주 등을 준비 시켰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 까지 도수가 높은 연
[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숨진 채수근 해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1주기(7월19일) 전에 사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달라는 간절한 심경을 담은 편지를 언론에 공개 했다. [채수근 상병 어머니 편지 전문]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 장례기간 중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위로해 주시고, 윤석열 대통령님과 국가에서도 수근이 에 대한 최대한 예우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지금까지도 멀리 현충 원까지 오셔서 수근이를 찾아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 있으면 저희 아들 1주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엄마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 살 것 같아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남원과 서울 신사동에 있는 산부인과를 왕복 8시간 다니며 어렵게 가져 2003년 1월에 저희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장시간 차를 못 타 멀미를 해가며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한 번 유산 후 어렵게 출산을 하여 병실에서 너무나 좋아 행복함에 뜬눈으로 아이만 쳐다보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
[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당내 친명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2일 국회에서 전국대회를 열고 2기 출범을 발표하며, 상임대표에 강위원 전 이재명 특보 선출과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혁신회의는 2023년 6월 “이재명 대표의 차기 대선을 위한 조직을 만든다”는 기치로 강위원 당대표 특보 등 친명계가 주도해 만든 단체다. 출범 당시에는 원외 인사로만 구성된 조직이었지만, 22대 총선에서 의원 31명을 배출하며 당 주류이자 최대 의원 모임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22대 국회에서 주요 당직을 맡았고, 최근 당내 쟁점이 된 권리당원 권한 강화 논의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회의 출신 당선자 31명 외에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이학영 국회부의장 후보 등 혁신회의 소속이 아닌 의원들도 1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당 관계자와 당원들이 몰려 10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재명 대표는 윤용조 전 당대표비서실 부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커지며 대의 민주주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면서도 “보다 많은 당원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체계를 갖춰나가는 것은 더
[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혹시나가 역시나로, 결과는 참담했다. 이럴 수가? 김진표 국회의장이 부결을 선포하자 이를 지켜보던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은 고성과 함께 "니들이 인간이야? 이 나쁜 X들아!"…부결 직후 해병대 예비역 '울분 폭발' "뭐 하는 거야 국회!", "에이 나쁜 놈들아!", "채 상병 특검 거부한 너희들을 거부한다!"며 격하게 항의했다. 일부 회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개XX들아!" "니들이 보수냐?"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은 뒤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면서 "탄핵"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해병대 214기 이근석 예비역은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 나오면서 "국민의 힘 국회의원 당신들 아들이나 손자가 군대에 가서 사망했다고 했을 때도 이런 양심 없는 행동을 할 수 있었겠는가? 당신들이 인간이냐. 이게 국회의원이 할 도리냐"며 울분을 토해 내기도 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 정원철 회장은 "채 해병 특검을 거부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에 참수 작전을 할 것을 선포 한다"며 “정권 퇴진의 선봉에 설 것이고 그들을 끌어내는 데 최 일선에 설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한 장병의 진상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