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광주 동구청장 후보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 바른미래당 김영우 동구청장 후보는 13일 출산·육아 장려정책인 어린이 안전보험제도 도입을 통해 동구의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고령화를 방지하겠다는 공약을 제안했다.
오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우 후보는 “이미 동구는 초고령화 사회(21.89%)에 진입 했지만, 이를 타개할 출산·육아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난임전문상담센터 설치 및 어린이 안전보험을 도입해 세대 불균형을 해소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저소득층 난임 부부 치료 지원을 위한 <난임전문상담센터 신설>과 △비용이 없어 육아에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는<단계별 새싹보험/희망보험 적용>을 제시했다.
김영우 후보는 “선진국인 프랑스의 경우 출산과 양육을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 강력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한 결과, 합계출산율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동구에 다양한 직·간접적 인프라를 구축해 출산을 장려하고,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우 후보는 지난8일 광주광역시청 브리핑 룸에서 무등산 케이블카를 설치해 동구의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공약과, 동구민 자전거 보험을 도입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강한 동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안한바 있다.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