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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가락질당한 동네를 박수받은 화순으로 탈바꿈

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자, ‘화순 사는 자부심’ 으로 표심 자극

구충곤(59) 화순군수 당선자는 2010년 군수에 첫 출마해 고배를 마신 이후 2014년과 2018년 연속해서 군수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 당선자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화순 사는 자부심’ - ‘구충곤이 하면 역시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표심을 파고들어 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4년 전만해도 손가락질당하는 동네를, 군수 취임이후 박수 받은 화순으로 탈바꿈시킨 것을 군민이 높게 평가한 것이다.

특히 화순군 최초로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 이전, 호남119특수구조대 유치(1,082억원), ㈜녹십자 백신공장 증설 투자협약(1,113억원), ㈜포프리(1천억원) 투자 등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는 그의 풍부한 인맥을 활용한 두둑한 배짱과 뚝심이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구충곤 당선자는 이번 선거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선거초반부터 도를 넘는 네거티브와 비방이 난무한데다 일명 ‘자라탕’ 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충곤 당선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하게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공명선거, 정책선거를 천명해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권자들은 구태 정치의 표본인 ‘아니면 말고식’의 흑색선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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