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당선자는 14일 "지방자치 23년만에 처음으로 행정가 출신이 아닌 정치인 구청장을 뽑은 구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서구에서 사람 중심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씀드렸다 시피 그 초심 결코 잃지 않겠다”며 “구민과 허물없이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서구를 사람 중심의 모범 자치구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권자들이 투표로 보여준 뜻을 이제 참여를 통해 힘을 모아달라"며 "구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서구 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광양 옥룡 출신인 서 당선자는 광양옥룡중과 순천고를 거쳐 전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최창호 취재부장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