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장흥 정일권기자] 유류세가 6일 부터 15% 인하되면서 소비자 가격 기준 1리터에 휘발유는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유업계는 당장 6일부터 세금 인하분을 반영해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고, 직영주유소들은 일제히 가격을 내려서 판매한다. 아침에 기자는 장흥군의 주유소 두군데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이곳 장흥군, 읍소재지의 대표적인 농협주유소와 다른주유소도 어제와 똑같은 기름값을 받고있다. 실제 주유소들의 기름값 인하분을 소비자들이 즉시 체감할수 있도록 업계는 반영해야한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면 최근 강세를 보이던 유가하락까지 겹쳐져 실제 체감 분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배럴당 80달러선을 유지하던 두바이유가 10월 말 부터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70달러 초반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