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8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19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7개 테마로 100개 부스에서 국산 천일염의 홍보에서 활용방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되며, 국내 유명 셰프와 김치명인의 현장시연 및 시식회도 계획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전환 10년을 맞이하는 국산천일염에 대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우수성 전파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소비촉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1월 1일부터 김치를 포함한 절임류에 천일염 원산지 의무표기가 법제화됨에 따라 “생산이력제부터 원산지 표시제까지! 자신 있는 국산 천일염”이라는 부제로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김치천일염이라는 주제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김치가공업체들과 소비자들에게 국산 천일염의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소비시장 확대와 판매 촉진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통구조 개선, 테마공원 조성 등 천일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소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소금 생산업자들이 자국에서 생산된 소금과 가공제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이며, 프랑스 '게랑드 소금'같은 명품으로 육성하고자 세계 최고의 국내 천일염 우수성 홍보 및 인지도 향상과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한 천일염 산업 육성 및 경쟁력 향상,천일염과 관련 산업의 미래지향적 비전제시를 통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천일염은 염전에서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으로 퇴적 광상에서 추출되는 소금과는 구별된다.
천일염은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산화반응을 억제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와 암에 대한 화학적 보호효과가 높다고 알려저 있다.
또한 염전의 환경을 개선해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장판이나 타일 바닥 대신 토판에서 생산하는 전통방식을 되살려 고품질화를 꾀하기도 했다, 이에 천일염은 한방의료, 화장품, 미용산업과 연계해 천일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능성 제품 개발, 품질 인증제 도입, 공동 브랜드 개발로 상품성을 높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