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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용섭 광주시장 "인공지능 광주시대 열겠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2020년 경자년 새해, 광주시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광주광역시가 2020년 혁신·소통·청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202020대 핵심시책을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난 16개월 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대 핵심시책 중 먼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협력관계 구축과 내년 국비예산 626억원 확보,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초 광주인공지능 집적단지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설립해 첨단3지구에 빅데이터 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 핵심 인프라도 구축한다.


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공장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의 기반을 강화한다. 국내에 23년 만에 들어서는 자동차공장이 유연화, 디지털화, 친환경화의 3대 콘셉트를 토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2021년 양산체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지역노동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노사민정이 합심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노사상생의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경형 SUV의 수요확충과 향후 친환경차 생산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2호선 건설에 지역민 고용과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적으로 지역 최초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5개 구청과 18개 택지지구, 4개 대학, 16개 고등학교가 하나의 길로 연결되고 30분 이내 광주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안전·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친환경공기산업 등 11대 대표산업 집중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11대 대표산업은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스마트 뿌리산업, 5G기반 ICT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등이다.


이 밖에도 도심의 허파이자 시민휴식공간인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광주천 살리기 사업,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힘을 쏟는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 시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혁신하고 도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AI광주시대를 열겠다정의가 풍요를 창조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반드시 남기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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