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2019년 하계의료봉사 실시)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을 방문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비금면에 머물면서 진행되었다.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진료가 시작되어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시영 비금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여름철에 양질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의료인회에는 국.내외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취약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 : KTV 방송 캡처 이번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일본의 경제도발 상황에서 열려 국민적 관심이 더해지는 가운데 열렸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독립군가 '여명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한 영상이 상영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만들어낸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이다." 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합니다. "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 이라며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
[today news 이병철 기자]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목포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청해S&F, 환길산업, 이스턴푸드, 엠엠푸드, 아사쿠라식품 코리아)로 총 10개 품목(복분자김, 해초무침, 김스프레드, 건조매생이, 구운 김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과 13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남악지역 어린이· 청소년·꿈과 희망 콘서트와 연계해 ‘통합건강 이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통합건강 이동 홍보관’에서는 금연상담, 음주고글체험, 개인별 체성분 및 스트레스 측정과 함께 비만상담, 신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절주관에서는 CO측정과 1:1 금연상담, 폐활량 측정, 가상 음주 체험을 실시했으며, 통합건강관에서는 체지방 및 스트레스, 혈관건강 측정을, 비만과 관련해서는 지방량과 근육량 홍보모형을 전시해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흡연 및 비만의 건강 유해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각종 인체 장기모형인 혈관모형, 폐의모형, 주기별 태아모형 등을 전시해 홍보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현재 증가 추세에 있는 청소년 비만은 상당히 중요한 국민건강 문제가 되고 있어 비만이 심각한 질병이라는 사회적 인식 개선 홍보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악지역주민의 통합적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안내 등 건강홍보에
[today news 이병철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용숙)와 투데이전남(발행인 이인규)은 14일 오전10시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일본경제보복 강진군민 결의대회’를 사회단체와 각금융기관이 참석한가운데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강진군청. 강진군의회. 정당. 정치인들이 불참한 가운데 자발적으로 참여한 강진문화원. 강진신협. 강진축협. 강진산림조합. 강진읍교회. 강진우리신문. 내일을 여는멋진여성등 금융기관과군민 1백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최정원 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범용 가수의 광복의 노래와 푸른솔을 열창 모든이 들을 숙연케 했으며 “아베가 반성하는 그날까지 ”일본제품 불매하자” “일본여행가지 말자‘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은 사죄하라” ‘과거를 제현하는 아베는 반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민들과 함께 뜨거운 함성으로 결의를 다짐했다. 같은날 장흥군은 군수와 기관단체장들이 군청앞 광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며 일본의 식민지 찬탈의 경제보복을 귀탄하고 우리민족정신으로 일본을 앞서 가야 한다는 의향다운 정신과 단합을 보여주는 강진군과 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일본아베정권의 한국 수출 규제조치에 전국적으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사진 출어 : 광주 광역시청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이날 지정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디알텍, (주)아이코디, (주)에이스원, (주)현대금속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ㆍ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받은 3년 동안 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협업의 ‘수출 점프업’사업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R&D 현장방문교육’을 새로 추진해 현재 총 30개사가 지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에서 생산한 친환경 가바쌀이 세번째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해남군에서 해남쌀 품질차별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조성한 수출쌀전문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가바쌀로 8월 12일 3차 수출물량 20톤을 선적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으로 수출된 가바쌀은 미국내 16개 마켓과 식당 등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현지에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29톤을 첫 수출한 이후 올해는 지난 4월 19톤, 6월 4.5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수출까지 이뤄졌다. 해남군과 수출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9월 하순경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에 참가해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해남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전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미국쌀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유기인증(CQC) 가바쌀 수출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해남쌀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처음 수출된 해남쌀이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됨에 따라 고품질 해남쌀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쌀을 포함한 해남 농특산물의 수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지난 11일 화순 너릿재 옛길 일대에서 ‘제5회 너릿재 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대회는 8.5km(1회)를 비롯해 25km(3회 왕복), 풀코스(5회 왕복), 풀 릴레이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너릿재 옛길 주차장(화순)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임택 동구청장,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너릿재 옛길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 옛길을 보존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몇 안 되는 길로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며 달리기에 좋은 곳이다”며 “살아 숨 쉬는 너릿재 옛길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마음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여자 25㎞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곽도원(44.대구)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난생 처음 광주와 화순을 방문했다”면서 “화순 너릿재의 시야나 자연경관 등은 해외 여느 마라톤 대회 못지 않았다. 달릴수록 너릿재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다”고 말했다. 너릿재 옛길은 화순의 진산인 만연산과 안양산을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허석)가농촌자원을활용한치유농업전문가양성을위한‘친환경농업대학치유농업과정’이농촌에신선한활력소가되고있다고밝혔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치유농업 전문가 교육) 지난4월25일부터오는10월까지총25회과정으로운영되고있는‘치유농업과정’은단순농촌체험이나관광과달리농업활동을통해건강과사회적치유를위한서비스가제공되기때문에일반체험보다전문성이크게요구되고있어이에맞춘지역치유농업전문가양성에초점을맞춰진행되고있다. 교육은한국건강농업연구소강동규소장의‘치유농업개념과정의’를시작으로국내외사례분석,매개치유,치유농장품질관리,디자인마케팅,치유프로그램운영실습,동물매개치유등의강의를진행하고있다. 10월까지치유농장운영자간의협업과조직화,이미지마케팅,경영관리,치유농장조성을위해알아야할토지법률과,관련제도및법규,사업계획서작성등밀착교육을통해순천시농업‧농촌을이끌어갈치유농업전문가를양성해나간다는계획이다. 순천시농업정책과유희성과장은“농촌자원을활용한사회적부가가치를창출할수있는치유농업에대한 열기로교육에대한관심이높다”며“순천시에적합한치유농업과농장육성매뉴얼을마련해농촌체험관광을활성화하고농업과농촌이건강사회의원동력이될수있도록힘써나가겠다”고전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 전문가는 정신적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청 광장에 위치한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구의원, 각계단체 대표,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합동헌화, 릴레이 서명, 전남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대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8년 전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했다”며 “이후 피해 할머니들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들은 거리에서 강연장에서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하고 호소해 여성 인권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확장시켰다”며 “또 다른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자신들의 아픔과 고통을 승화시켜 이 순간에도 인권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故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에서 시작된 메시지를 이어받아 미래를 책임질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모스크바를 출발하여 유라시아,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광주 서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에 나선 것.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들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모스크바를 출발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대구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게 된다.특히, 랠리단은 19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할 계획으로 서구는 환영행사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구청 로비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게 되며,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고려인들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의 시간도 갖게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한민족 오토랠리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따뜻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염원하는 전남 나주시의 발걸음이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나주고등학교, 남도역사공원 나주유치 기원 응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년 전라도 중심 나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기원하는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전라도 의병정신의 산실(産室)인 나주의 의향 정신 가치를 재차 규명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대내·외로 확산하는데 주력하였다. 포럼은 전문가(교수) 주제 발표인 ‘나주의 재발견’과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조선시대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나주가 전라도 주인으로 살아온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 국난의 시기마다 발휘해온 구국·의향정신을 재정립하고, 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나주시와 더불어 나주시민들의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 운동도 주목받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메시지 파급력이 큰 ‘페이스북’, ‘밴드’,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속 응원 동영상을 릴레이로 게시, 역사공원 나주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