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신안 군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은선 조각전 오픈식이 지난 8월 9일(금)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개최 됐다. 이번 조각전은 행정안전부‧전라남도‧신안군‧목포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오픈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박지원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내빈과 이탈리아에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세대‧연속성‧공유 등을 주제로 한 작가 9점의 작품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삼학도 일원에서 주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며 목포 항구축제가 끝나는 10월 5일까지 전시된다. 박은선 조각가는 목포 출신으로 1993년 이탈리아로 이주 자연 대리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두 가지 색상의 대리석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조각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 선미술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2015년 「세계한인의 날」권익신장과 동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 교포 유공자로 인정 받아 국민헌장 석류장을 수훈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신안군은 신안 자은도에 박은선 조각가와 건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5,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목포 원도심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 된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해 원도심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문화재 야행(夜行)’ 및 ‘생생문화재(옥단이와 함께 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연계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근대역사관 경관조명 정비, 전시물 확충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성을 높여 목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 근대 역사관은 과거 1900년에 건설되어 1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소속 의원 10명이 예상했던 대로 집단 탈당을 선택했다 국민의당 분당과정에서평화당을 창당한 지 1년 반만에 또 다시 분당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탈당을 선언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은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제 3 정치세력을 결집시켜 새로운 대안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유성엽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임시대표는 "대안신당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발굴*제시하는 정책정당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화당 탈당 행렬에는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의원 등 호남지역 의원 대부분이 포함됐고, 김경진 의원은 독자행보를 위해 탈당했다. 또 이들과 뜻을 함께 하는 지역위원장과 당직자들도 탈당에 가세했습니다. 반면 평당원협의회는 탈당 의원들이 패거리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평화당 깃발을 지키겠다는 호소문을 냈다. 이영순 위원은 "자성과 성찰은 없고, 당원들을 코뚜레 하여 이리저리 더 이상 질질 끌고 다니려는 오만과 착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당 탈당 의원들은 바른미래당이나 무소속 의원 등 옛 국민의당 정치인들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최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서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 이후 스스로 소녀상이 되는 항의 퍼포먼스 ‘내가 소녀상이다’가 전세계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장성에서 최초로 동참했다. 장성에서는 앞서 지난 7일 김미순 장성군의원이 이 곳에서 최초로 퍼포먼스를 시작한 이후 군민들까지 참여하며 매일같이 릴레이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신화순 여성회장은 “일본의 경제침탈 등 만행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퍼포먼스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 이후 일본 내 에서도 트리엔날레 큐레이터들의 항의 성명이 어어지고 아사히신문-도쿄신문,에서도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비판적 보도를 하는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광양시는 지난 12일(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마린베이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마린베이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6월 선진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반영과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는 효율적인 친수공간 구역 설정, 광양만을 활용한 필요 시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구봉산 관광 개발, 이순신대교 테마 거리 조성 등 주변 관광사업과의 연계방안, 원활한 교통·보행 접근성 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구상안을 보면 대상지별 테마를 설정해 광양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예술공간 창출 지역, 누구나 이용 가능한 Healing Place 지역, 주거와 공업지역을 연계하는 에코-톤베이 지역(생태기능 강화지역)으로 구분해 각각의 차별화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도입시설은 운동장, 피크닉장, 수변 산책로, 캠핑장 등 스포츠․여가 시설과 역사문화광장, 미로광장, 물놀이장, 수변 카페 등 문화역사시설, 자연형 생태공원, 갯벌체험장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동구 학동 증심사천 합류지점에서부터 서구 유덕동 영산강 합류지점까지 광주천 12㎞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지난 7일 승격 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짧은 시간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방하천과 도심지 하천의 홍수피해가 커짐에 따라 하천법에 따른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갖춘 광주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고시하고, 2020년 1월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관리키로 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홍수피해 예방 등 치수대책을 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예방 사업과 유지관리비의 국비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는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에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광주시의 숙원인 광주천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막대한 치수사업비와 하천유지관리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천을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today news강향수 전남 보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6일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가족 11가구(47명)와 함께 친정나들이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환송식은 방문 가족 영상 상영, 가족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19년 만에 고향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는 왕곡면 거주 박 모 씨는 “시에서 뜻밖의 선물을 줘서 너무 행복하고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날 생각에 한숨을 못잤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환송인사를 통해 “많게는 10여년에서 적게는 2년 넘게 고향을 가보지 못한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먼 나라에서 가족을 돌보고 낯선 문화와 언어를 접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그리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으로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8가구 126명이 고국의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온 바 있다. 다문화 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친정을 방문하지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허석)는순천시승격이후의격동과극복등을한눈에볼수있는‘시정사료전시회’를오는8월15일~31일까지17일간순천만국가정원국제습지센터1층로비에서개최한다. 이번전시회는시승격70주년을기념하는전시회로‘함께한70년!새로운100년’을주제로진행된다. 전시물은사진과기록물등은순천시보관자료및시민들과기관단체에서기증한것으로도심변화모습,근·현대순천시민생활상을담은옛사진,과거행정문서,행정소품과비품등20개분야로전시된다. 이번전시회는특히1910년대부터의순천시전경과생활상을엿볼수있는사진과역경을극복한사진,지속가능한도시대상을비롯한상장과상패,시기변천사,70주년기념영상물상영,순천의세계문화유산,공적선물전시등70년의시정을조명하는데초점을맞춘것이특징이다. 또한관람객들에게추억을만들수있는60~70년대행정업무체험,순천시에바란다,어린이체험프로그램,포토존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할계획이다. 정영고순천시총무과장은“순천시는1949년8월15일시로승격된이후많은어려움을극복하고눈부신발전을해왔다.순천시가짧은기간경쟁력있는도시로발전하기까지는도시와함께성장해온위대한순천시민이있었다.”라며,“도전과아름다운변화의발자취를돌아보면서새로운순천의생동감그리고미래에대한성장동력과정체성을탐색할수있
사진 출처 : 산업 통산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가 12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했다. 이에 수출통제 이행 여부에 따라 현행 2단계로 구성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해 총 3단계로 구성하고 일본 수출시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행 전략물자수출입고시 상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한다면서 기존 백색국가는 가의1로 분류하고, 이번에 백색국가에서 빠진 일본은 가의2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신설되는 가의2 지역에는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가 중,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될 것"이라면서 "이번 고시개정안에는 일본이 가의2 지역으로 분류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반도체 관련 3개 소재 수출 심사 폐지와 백색 국가(그룹 A) 삭제 등 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첫 대응 조치다. 기존 가 지역은 사용자포괄수출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나 지역은 개별수출 허가를 받아야 했다. 북한(제3국 경유 재수출에 한함)
사진 출처 : KBC 드라마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 땅끝관광지 일원에서 8일부터 이틀간 KBC광주방송 특별기획드라마 ‘환상의 타이밍’촬영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환상의 타이밍’은 KBC광주방송이 민영방송 최초로 제작하는 드라마로 감독 장종훈, 작가 송유진의 연출진과 이훈, 강세정, 브라이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금요미니시리즈 15부작으로, 전남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광주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촬영하고 있으며, 해남군의 경우 땅끝관광지 일원(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전망대, 모노레일, 땅끝탑, 송호해변)과 땅끝수국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4est수목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마는 9월 6일부터 KBC 광주방송과 전국네트워크채널 또는 지역민영방송(CJB, G1강원민방, JIBSTV, JTV, KNN, TBC, TJB, UBC)에서 방영된다. 장종훈 감독은 "작품은 주변인물과 갈등도 있고 로맨스도 있다"며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을 다니며 촬영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 여행을 통해 유쾌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8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19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7개 테마로 100개 부스에서 국산 천일염의 홍보에서 활용방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되며, 국내 유명 셰프와 김치명인의 현장시연 및 시식회도 계획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전환 10년을 맞이하는 국산천일염에 대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우수성 전파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소비촉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1월 1일부터 김치를 포함한 절임류에 천일염 원산지 의무표기가 법제화됨에 따라 “생산이력제부터 원산지 표시제까지! 자신 있는 국산 천일염”이라는 부제로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김치천일염이라는 주제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김치가공업체들과 소비자들에게 국산 천일염의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7일 농민수당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관한 ‘농업인 소득 보전’이 아닌 농업의 공익적 가치 및 다원적 기능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선불적인 투자’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화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세대다. 월 10만 원 이내의 화순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농민수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협의를 요청했고 올해 5월 3일 농민수당 신설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최종협의를 끌어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9월 열리는 화순군 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확정·공포되면 농민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