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영업이 오는 8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가 있어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8월 20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이 가능토록 허가받았다. 시는 갈치낚시를 이용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낚시라는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5일 부터 19일 까지(5일간) 갈치낚시 영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70척이 영업어선으로 등록했다. 시는 26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영업어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영업기간 동안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 화장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은 7월 24일 “예술의 섬” 안좌도에 희귀 화석·광물이 전시된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초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이 들어선 안좌도는 세계적인 화가 수화 김환기가 태어난 곳이며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배출하여 ‘예술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예술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위대한 화가의 발자취를 둘러보고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이번 개관한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은 신안군이 2009년 학생수의 감소로 폐교가 된 안창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으로 조성하여 전시공간과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누구든지 찾아와 희귀한 전시물품을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전시된 물품은 신안 지도 출신 박윤철씨가 평생을 모아온 화석·광물 등 수집품 4,000여점을 지역 발전을 위하여 기증한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증자의 뜻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행정의 최일선 이장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무안군 스마트 이장넷”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스마트 이장넷”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한 문서수신과 회의알림, 재낸·재해 현장 민원신고 등 실시간 소통체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무안군 이장들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 마을에 보내는 공문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마을의 각종 현안사항도 원클릭 보고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그동안은 긴급한 공문 수령, 재해피해 보고 등을 위해 농번기에도 읍면사무소를 수시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시스템 보급을 위한 설명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기능이 어렵지 않고, 급한 공문은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소통방법을 마련해서 착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에 레저와 예술이 결합된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주)여수예술랜드(대표 김현철)와 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여수예술랜드는 목포시 율도동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원을 투자해 370 객실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숙박시설 370객실(일반펜션, 수상펜션, 글램핑), 3D 트릭아트 체험관, 워터파크, 조각공원, ATV(사륜바이크), 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및 숙박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숙박시설 부재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목포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해양레저시설 복합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게 되면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또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투자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실시협약을 맺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형 숙박시설은 목포시와 지역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최우수기관 표창, 장관개인표창, 시・포상금 171백만원 확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중앙정부 주요 재정시책인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재정확대 정책 평가에서 전국 군지역 ‘나’그룹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신속집행에서 목표액 1,594억원 대비 133.29%인 2,125억원을 집행하여 군지역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고, 전국 군 최초・최대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으로 재정확대정책 평가에서 1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천 1백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그동안 군은 도서식수원 개발 및 방조제・방파제 사업 등 대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지역으로 사전절차 이행이 어렵고 기상여건에 따라 이동이 통제되는 섬 지역의 열악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정부의 주요 재정평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러한 상황에도 군은 정부의 재정 시책 기조에 맞추어 민선 7기의 주요공약 및 국고 사업 등 대형사업의 설계를 전년도에 미리 실시하고, 신속한 부지 매입과 사업대상자 조기선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무안연꽃축제가 25일 MBC 개막 축하쇼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꽃축제는 8개 분야 85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는데, 주요 프로그램인 가로60m, 세로20m의 대형텐트에 시원한 냉방장치와 얼음조각 전시장, 얼음미로길이 조성된 ‘아이스존’과 백련지의 연잎을 직접 채취하여 백련지를 거니는 ‘연잎들고 연꽃길 걷기’체험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는데, 1, 2부에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지에 소원문구를 작성하여 연꽃등에 소원지를 다는 ‘연꽃등 소원지 달기’, ABR 연꽃조형물 연출이 돋보이는 ‘소망 연꽃 퍼포먼스’ 등의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3부에는 미스트롯의 송가인, 박현빈, 금잔디, 진성 등 최정상급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MBC축하쇼가 펼쳐졌다. 특히, 축하쇼 초대가수로 출연한 미스트롯의 송가인씨는 요즘 큰 화제를 몰고 다니는 만큼 축제개막식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서구의회(의장 강기석)가 윤정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가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됐다고 밝혔다. 윤정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는 폭염피해 예방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해 구청장의 책무, 폭염취약계층 지원방안, 폭염경감시설 설치, 이 외에도 폭염 전담조직을 세워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윤정민 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가 본격적으로 심해지면 그로 인해 구민의 건강피해가 매우 증가할 것"이라면서 “건강피해 예방 및 저감대책, 폭염대응 시민참여 방안, 도시계획에 의한 도시 열섬현상 저감대책 등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며 조래 제정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윤 의원은 26일 저소득층 대상 봉사활동 일환으로 서구의회 전승일의원 및 자생단체인 새중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금호동 일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옥상 열 차단 페인트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경찰 개·증축 위법 등 철저 수사… -수영대회 외국인 8명 부상, 7명은 경상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유흥가 클럽 붕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에 부상자가 1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7일 오전 2:44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 소재 클럽 내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 16명(국내 6명, 해외 10명) 등 총 18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부상자 중 수영선수권대회 참가선수는 8명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기타 개인별 치료여부에 따라 부상자수는 변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경찰청과 서부경찰서는 수사본부를 설치해 이번 사건과 관련 명확한 사안 규명과 엄중한 처리를 위해 기능별 수사인력을 투입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업주 등 관계자의 과실과 클럽 인·허가, 개·증축 상의 위법사항 등 관련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세계수영대회 조직위는 이번 클럽 사고의 사상에는 외국인 선수가 8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8명 중에 7명은 경상으로 치료 후 선수촌으로 복귀했고, 1명은 다리 열상으로 가벼운 봉합 수술 후 선수촌에 복귀할 예정이다. 피해 선수들은 열상 환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대양산단이 수산식품특화산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주)정풍, (주)하이준 등 수산식품 기업 2곳과 3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풍(대표 임동만)은 충남 천안에 소재한 연간 매출액 361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소스, 스프, 탕&육수류 등의 가공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정풍은 대양산단에 2021년까지 약 270억 원을 투자, 마른김 및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준(대표 장문준)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대양산단에 62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마른김 등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5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해양수산융복합벨트가 완성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의 도시가 된다”면서 “오늘 협약이 목포시와 두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여는 큰 계기가 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지난 24일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총 1천 만원의 양파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지역에서 재배한 양파의 가격폭락으로 가중된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번 구입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김산 무안군수,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의 상생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무안군은 기부받은 양파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배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이번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에 참여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사각지대에서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세월호 관련 연극 「바다로 간 소풍」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세월호 참사 직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주인공이 희생자 가족과 진도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어루만져 주면서 과거 동생의 죽음으로 시작된 가족 간의 상처와 개인적 비극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안산과 진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대 구성으로 세월호 참사가 가진 사회적 파급력과 확장성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좌석 무료이며, 순착순으로 별도의 티케팅 없이 관람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3일 신안군보건소 1004회의실에서 어학연수 참가학생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2019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참가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3월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과 학부모가 참석해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당부 받았다. 어학연수 일정은 2019년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ELM Park School의 정규수업 참여 및 현지 홈스테이,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뉴질랜드의 학교생활 및 홈스테이 규칙사항과 입·출국 신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및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교육을 통해 우리군에서 전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학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