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무안연꽃축제가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가 시작하는 첫날 개막행사로는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망지에 소원문구를 작성하여 연꽃등에 소원지를 다는 1부 ‘연꽃등 소원지 달기’, ABR을 활용한 연꽃조형물 연출이 돋보이는 2부 ‘소망 연꽃길 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미스트롯의 송가인, 박현빈, 금잔디, 진성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MBC축하쇼가 펼쳐진다. 2일차에는 무안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꽃 양파운동회, 지역출신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탄소밴드의 공연인 ‘해오름 음악회’,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팀들이 참여하는 ‘연꽃 하모니 갈라콘서트’, 3일차에는 인기가수 정수라, 박미경이 출연해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연풍연가 썸머쿨 콘서트’, 마지막 4일차에는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들이 참여하는 ‘연꽃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 밖에 ‘무안 희망의 오케스트라’, 연꽃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주무대와 행사장 소무대 등에서 진행될 계획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올 가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일정을 사업시행자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6일(금)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거의 모든 시설물(승강장, 주차장, 지주 등)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였으나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설치과정에서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하여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메인로프 전체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경으로 개통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국외에서 제작된 메인로프가 지난 7월 초에 목포 현장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현재는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메인로프 제작 및 설치는 국외업체가 책임시공하는 일괄계약방식으로 추진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8월 초까지 육상구간(유달산 승강장 ~ 북항승강장) 메인로프 설치를 완료한 뒤 종합적인 시운전을 거쳐 정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조류 섬개개비가 최소 백여 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매, 긴꼬리딱새, 흑비둘기,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130종 이상의 조류가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은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 Styan’s Grasshopper Warbler)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Red-list)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이며, 지구상에 2,500~10,000개체만이 잔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주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섬과 해안에 국지적으로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6~8월에 번식하며 동백나무나 돈나무 등 관목의 줄기에 벼과 또는 사초과 식물의 잎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장도습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월 두 달 동안 도시 브랜드 슬로건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항공특화산단 조성 등 변화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도시 정체성 및 무안의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엔 무안의 지역적 특성 및 성장가능성 또는 미래 비전을 함축적인 슬로건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국문 및 영문 2가지 형태의 간결한 문구 형태로 출품 가능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금상 1편 상금 300만원, 은상 1편 상금 200만원, 동상2편 각 100만원, 장려상 4편 50만원으로 총 8편에 대해 시상한다.신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www.muan.go.kr) 팝업존 및 공모전용 사이트 위비티 w.wevity.com)에서 참가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88bum@korea.kr) 또는 무안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브랜드 슬로건은 여론수렴 및 심사과정을 거쳐 12월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수상작은 무안군의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에 적용될 계획이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 수출을 진행하는 지역 기업, 수출 지침서로 활용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바탕으로 수출지침서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광주·전남중기청과 광주·전남KOTRA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지역기업들이 검토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 특히 KOTRA에서 수출 컨설팅을 전담하는 수출지원 전문위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하여 수출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3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신용도 확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단계별로 한눈에 수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식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광주·전남 소재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가이드북에 수록하여 수출 단계별 지원정책 활용을 도왔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시중에 다양한 무역실무 책자가 있지만, 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여름방학 맞아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전통 도자기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도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7월 27일 부터 8월 25일 까지 한 달 동안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당일 현장 접수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체험프로그램 종류는 문양 찍기, 손도장 찍기, 화분 만들기, 시계 만들기, 핸드 페인팅, 빚어 만들기, 물레체험 등 7가지이다. 체험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2,000원 부터 10,000원 까지 종류별로 금액차이가 있으며, 체험한 작품은 당일 직접 가져가거나 자연건조 및 굽는 과정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및 전화문의(061-270-84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작은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흑산도 인근 작은 섬을 시작으로 주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 불편으로 인한 작은 섬 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 군정의 정책과 공약 실천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자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군에 직접 전달하지 못한 방파제 시설, 도선 운항 연장, LPG 가스, 찜질방 시설, 선박 부잔교 설치,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등 지역의 불편·현안 사항 등을 건의하였다. 군은 현지에서 해결 가능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해결하고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중·장기 사업에 대하여는 군정에 복귀 후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섬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이래 군수님과 군의원들이 이렇게 많이 마을을 찾아주신 것은 처음”이라며 “평소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주셔서 모든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수는 “현장을 알아야 그 해답과 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22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정부가 취한 반도체 부품 및 소재의 수출규제 조치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21세기 첨단산업의 소재를 경제보복의 조치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이러한 행위를‘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정상회의의 선언 및 WTO협정 등에도 배치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명백한 경제침략 행위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및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일본정부와 기업에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정당한 배상 및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우리정부에 대해서도 이번 일본정부의 경제침략행위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첨단산업 소재의 자급화 등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조속히 추진 할 것을 촉구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결의문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무안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정부의 경제침략행위에 맞서 일본 여행 자제 및 일
림삼/칼럼니스트.작가.시인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 - 詩作NOTE - 얼마 전에 필자가 이 지면을 통해,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신 아버지의 근황을 적으면서 사람의 운명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올린 바 있다. 실은 그 후 보름 이상이 지났지만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의식불명 상태를 못 벗어나신 상태다. 그래서 이제까지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머물고 계시다. 보호자의 처지라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병원 부근에서 언제라도 호출이 있으면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소위 비상대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현재 혼수상태에 머물러 계신 모습조차 볼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두 차례, 30분씩만 허락이 되어있다. 그나마도 면회를 하고자 달려온 친지들이 순번을 정해 그 시간을 쪼개어 활용을 해야 하는 처지인지라, 정작 필자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귀에 대고 인사말이나 대충 전해드리는 것으로 할당된 시간이 흘러가버리니, 고작 하루 10분 이내의 대면으로 주보호자로서의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업무를 보거나, 개인적인 일을 진행하기 위한 미팅은 할 수도 없으니 이야말로 답답하고도 갑갑한 노릇이다. 게다가 다른 시설에서 겨우 콧줄로 연명을 하시던 어머니께서도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좋은 평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한국지방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 환경안전부문’, ‘2018년 복지보건 부문’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은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인적자원개발 등 8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는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주민 주도의 민관협력 복지문제 해결과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그 동안 동 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수호천사’ 프로젝트, 희망플러스,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박수치며 응원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한 1박 2일의 응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 선전을 위한 1박 2일의 응원을 이어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전과 수영 경영 예선전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전날인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를 응원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김 여사는 경영 예선을 관람하면서 응원단장이 ‘광주 아자! 세계 아자! 수영선수권대회 좋다’ 구호 연호에 김정숙 여사도 함께 외쳤다. 이날 오전 경영에는 남자 평형 50m 예선전,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남자 접영 200m 예선, 남자 자유형 800m 예선 경기가 진행됐고 각 종목 마다 우리나라 선수 1명씩 출전했다. 김 여사는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응원단장 구호에 맞춰 김정숙 여사도 박수치며 응원했다. 또 오전 경기가 끝나갈 무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김정숙 여사에게 다가와 인사했고 김 여사는 “멀리서 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일본시민운동이 확산에 발 맞춰 결정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국민적 노력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 소속 시·구의원들은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일본 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국 사법부의 정당한 결정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전 국민적인 분노와 더불어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중단운동이 광주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것.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미리 계획된 연수라 할지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여 소속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회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을 지키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본제품을 사지 않거나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 등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국민적 노력도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 “일본의 만행이 정상적으로 결되기 전까지는 당 소속 시·구의원들의 일본 연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송갑석 더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지방의회 차원에서 일본 연수를 취소한 것 역시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