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제4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영산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생활 속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가을소풍, 억새피크닉’을 주제로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3.5km에 달하는 영산강 길을 따라 억새 길이 펼쳐진다. 억새축제 주요프로그램으로 ▲억새꽃 SNS 사진콘테스트 ▲남생이전차 억새길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놀이 ▲억새공예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8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방문객에게 사진을 인화하여 나만의 스토리를 입혀보는 ‘나만의 억새피크닉 스토리북 만들기’ 체험권을 증정한다. 특히, 기획행사로 1000인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프로젝트 ‘한반도, 평화의 바람’이 마련됐다.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1,000개의 바람개비가 한반도 모양으로 축제장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폐막식에서 천원을 모금 받아 북녘 어린이 영양빵공장사업본부에 기부하는 ‘천원의 동행’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무대는 극락교 주변에 설치되어 축제 개막식과 폐막식, 국악, 버스킹 공연, 서구민노래자랑 결선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광주100년 이야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 관광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현장형 연극공연과 관광이 결합된 ‘광주100년 이야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연기가자 스토리를 연결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 최초 기독교 근거지이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양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1930년의 이야기, 5.18민주광장과 옛 도청을 배경으로 민주화운동과 아픈 현대사를 간직한 1980년 광주의 이야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꿈꾸는 2030년의 이야기를 폴과 나비 두 연기자가 출연해 설명과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투어운영의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안 모씨는 “광주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광주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가 서구와 광산구 등 이른바 서부권역에 특화형 노인건강타운을 건립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의 선거공약인 서부권 노인건강타운 건립을 위해 용역 업체 선정 추진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서부권역은 서구와 광산구를 의미하며 이 노인타운이 건립되면 남구 빛고을과 북구 효령에 이어 세번째다. 광주시는 이 시장 취임 6개월 이내에 용역을 한다는 약속에 따라 10월 1일 '빛고을·효령 노인타운 운영 성과분석 및 서부권역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방침이다. 또한 광주시는 6개월간의 용역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빛고을·효령 노인타운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서부권역 노인복합시설 건립대상 지역의 여건과 구체적 건립대상지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 서부권역 노인복합시설 건립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분석을 중점으로 노인복지 인프라를 위한 중장기 정책 제안도 담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새롭게 들어서는 서부권역 노인건강타운을 기존의 시설과 차별적이고 특화된 시설, 지역 친화적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9일 '빛고을·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맛에 빠지고 아시아의 맛에 젖다'라는 주제로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18아시아푸드페스티벌’, 그 여섯 번째 축제가 29일 아시아문화거리(구 시청 일원)에서 열렸다. 남도의 전통음식과 다양한 아시아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가지고 참여 하였다. 또한 로드레스토랑이라 불리는 문화의거리에 길게 늘어진 식탁에 올려진 각국의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 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아시아 음식문화의 맛과 멋을 느낄수 있게 했다. 시식코너를 찾은 임택 동구청장은 색다른 각국의 음식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이곳 문화의거리를 더욱더 발전 시키고, 충장축제와 더불어 아시아푸드페스티벌을 광주의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에서는 청소년들의 댄스공연이, 그리고 광주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많은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연을 관람하던 김 모씨(52)는 ‘아시아문화의거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식들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거리이다.
가을 수채화 바람의 신호에 맞춰 황금 들녁은 노래를 부르며 일렁이며 춤을 춘다 가을 추수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누렇게 익은 들판은 그윽하다. / today news 발행인 이인규
김영록 전남지사가 28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이통장 워크숍에서 ‘자치분권실현’ 펼침막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인사말 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의장, 김태균·김길용 도의원, 홍일성 이통장 전남지부장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today news
고맙습니다! 도민의 안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 업무협약식이 27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today news-목포 박정화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추석연휴 첫 날인 22일 무안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과 장성 상록원(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자를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김산 무안군수, 유도석 장성군수, 이혜자·유성수·김한종 도의원이 동행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돌아봤다.( 무안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장성 상록원) / today news-강향수 전남본부장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지난 22일(토) 11시부터 15시까지 2학년생들이 강진읍 강진만 갈대숲광장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아름다운 미래, 금연으로부터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1997년 35.3%까지 증가했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9.2%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흡연이 시작되는 청소년의 연령은 2005년 14.1세에서 2014년 13.7세로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보고 이번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양승문학생부장은“‘약속합니다, 평생금연’피켓을 준비하여 시의적절하게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캠페인 활동이 갈대숲광장에 나와 있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계속해서 꾸준히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 참가한 한 2학년 학생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금연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 today news- 박건량 사회부장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9월 28일(금) 오후 2시 학교대표팀 10팀(30명)을 대상으로 「제7회 전남중학생토론대회(예선)」를 여수영재교육원 컴퓨터실 및 토론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2018. 제7회 전남중학생토론대회」 시∘군 대표팀 2팀을 선발하기 위한 예선대회로 함께 성장하는 토론문화를 확산하고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에 학교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후 추천한 학교대표 10개팀(30명)이 참여하여 전남형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최근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제주도 예멘난민 수용해야한다’는 논재를 가지고 1차전에서 학교에서 추천한 10팀(1팀당 3명)을 대상으로 3팀 1개조로 구성하여 조별 추첨을 통해 10팀을 3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전(3라운드)을 통해 팀당 2회의 리그전에 참가하여, 합산 점수 최고를 득점한 4팀이 결승에 진출 하였다. 결승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기량을 보인 마지막 2팀을 선발하였다. 김연식교육장은“여수 관내 중학생들이 토론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경쟁의식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방의
보성중학교(교장 박오순)는 2018년 9월 27일(목)~28(금) 이틀 동안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러시아, 인도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CCAP 교육을 통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러시아인 : Tatiana Pylaeva, 헬퍼 : 서주희님을 모시고 러시아의 간단한 인사말과 문화 등을 배우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마트료시카가 그려진 카드 만들기, 러시아 전통 차 마시기를 체험하였으며, 인도인: Nithya Kamalakannan, 헬퍼 : 이유경님을 모시고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수업을 열고 인도의 문화에 대해 배운 뒤 차이티를 마시며 헤나 체험을 했다. CCAP-러시아, CCAP-인도 다문화 이해 교육에 참가한 1학년 이모 학생은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관심을 가질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경험을 하게 기분이 좋았다. 이 수업을 통해 다른 나라를 바라보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고, 박오순 교장은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기에 ‘CCAP를 통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학생들의 상호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은 29일(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인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전북에 패하며 좋은 흐름이 이어가지 못했지만, 최근의 흐름을 제주와의 경기에서 이어나가며 제주 원정 징크스를 털어버리기 위한 일전을 갖는다. 최근 전남은 포항, 상주를 꺾으며 2연승을 달성하더니 2위 경남과의 경기에서 3골을 주고 받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3위 울산과의 경기에서 1:0 승리까지 기록하며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10위 상주와의 승점차를 3점차로 줄이면서 상주와 승점에서 동점을 기록 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 today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