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 제33회 화순적벽문화축제 첫날인 19일 펼쳐진 ‘제1회 전국 퓨전국악 난타경연대회’에서 광주 ’푸른하늘난타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화순적벽풍류대전’ 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실력이 출중한 12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푸른하늘난타팀’은 일곱번째로 출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난타팀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다른팀과는 차별화된 웅장하고 세련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휠체어에 앉아 심벌즈를 치는 고현희 단원은 ‘오늘 이 대상 수상이 너무 감격스럽다’면서 ‘비장애인인 언니 동생들이 힘이 많이 되어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산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경양 단원은 ‘오늘은 너무 보람있고 기쁜날이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최고의 난타팀을 만들고 싶다’ 라고 말했다. ‘푸른하늘난타팀’은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정진삼)소속의 난타팀으로 2014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결성된 난타 공연팀이다. ‘두드림퓨전난타’ 최창호 원장의 지도아래 꾸준히 연습하여 지금까지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 부문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나눔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광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선정된 서구는 2014년부터 생명보듬이 老-老멘토링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퇴직한 노인(멘토)과 우울 고위험 독거노인(멘티)을 1:1결연을 통해 주2회 정기적인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함께하신 멘토들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며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한 종합대책이 관련 조례가 세워진 지 1년이 넘도록 공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정순애(더불어민주·서구2) 의원은 17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중장년층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과 전·이직 지원 제도 및 교육 대책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40대는 가장 생산성이 높은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서 소외를 받고 있다. 일자리를 잃은 40대를 위한 지원 정책은 전무한 상황이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광주시의 사업은 4개 분야 12개 부서에서 무려 47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40대를 위한 정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는 약 44만명 장년층 인구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했지만 인식 부족과 전담부서 부재 등으로 인해 장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장년층 생애재설계 종합 지원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관련업무 전담팀 신설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장년층
림삼 / 칼럼니스트 . 작가 왕년에 검은베레 특전용사 - 詩作NOTE - 오늘도 고향과 가을이라는 주제로 시작노트의 문을 연다.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혹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을 우리는 ‘고향(故鄕)’이라고 부른다. 그렇건만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이면서도, 정작 ‘이것이 고향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고향은 나의 과거가 있는 곳이며, 깊게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내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고향은 공간이며, 시간이며, 마음[人間]이라는, 세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이다. 공간, 시간, 마음 중에서는 비중이나 우열을 논할 수가 없다. 살았던 장소와, 오래 살았다는 긴 시간과, 잊혀지지 않는 정을 분리시킬 수가 없음이다. 따라서 고향은, 구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느 고을이나 어떤 지점을 제시할 수도 있고, 언제부터 어느 때까지 살았다는 시간을 제시할 수도 있으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는 각인각색으로 모습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움, 잊을 수 없음, 타향에서 곧장 갈 수 없는 안타까움이라는 면은 공통이다. 일단 사람은 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란 주제로 12일 강진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음식차림과 고천문낭독 인사말하고, 부인 정라미 여사·이승옥 강진군수·김종식 목포시장 등 시군대표들과 함께 솟대 끼우기 퍼포먼스하고, 전시관을 관람했다. 축제장에는 젊은 층을 위한 ‘쿡방’과 ‘먹방’, 유명 셰프와 남도명인이 함께하는 ‘장바구니를 부탁해’와 ‘남도 맛 선생’, 어린이들을 위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았다. / today news - 이인규 발행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이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전남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이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전남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oday news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이 12일 오후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전남선수단에 손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전 보성군 벌교읍 별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가족한마당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서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양 청춘시니어합창단 등 22개 시ㆍ군에서 26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제4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15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2017년도 최우수상을 받은 광양 은빛사랑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광양 청춘시니어합창단 등 22개 시ㆍ군에서 26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 행사가 15일 오후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인사말, 퍼포먼스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행정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최철호 한국전력공사 노조위원장, 곽지섭 한국전력거래소 노조위원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 김영록 도지사가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진군 군동면에 소재한 계산초등학교(교장 정병모)는 1950년 계산국민학교로 개교한이래 2018학년도 65회로 총 3,3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이다. 2016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로 지정된 지 올해 3년째로 2017년 제25대 정병모교장이 부임한 이후 ‘존중과 협력으로 고운 품성과 멋진 꿈을 기르는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의 비전과 학교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계산초등학교는 한 때, 1면 2교의 지리적 특수성에 의해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농촌 지역의 약점을 극복하고 소인수 학급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의 여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싶은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전남교육과정우수학교로 지정된 계산초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기르기위해 학교교육을 역량중심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기초·기본 학력 탄탄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학생, 바른 생활 실천으로 고운 품성을 갖춘 학생, 소질과 적성을 살려 멋진 꿈을 키워가는 학생, 소신을 갖고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을 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