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더불어민주당이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가운데 광주 서구갑을 전략공천하기로 한 것을 놓고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송갑석 예비후보 지지자 및 당원 그리고 시민사회는 18일 전략공천 규탄대회에 이어 19일에는 30여명이 서울 여의도 더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광주민심과 촛불혁명을 정면으로 거스른 전략공천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민과 송 후보 지지자들은 중앙당 규탄대회에서 "그동안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치러지고 있던, 광주 서구 갑 국회의원 재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이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전략공천위원회로 이관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며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중앙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전략공천’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민의도, 절차도 무시하려고 하고 있어 실망을 넘어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더민주당은 불과 2년 전 총선에서의 쓰디쓴 패배를 먼 옛날의 일로 까마득히 잊고 있다'고 경고했다. 더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 서구갑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시민과 당원들이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를 강하게 성토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어 "촛불시민혁명은 자신들의 전유
김병내(45) 전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에너지 넘치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기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광주와 남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 나선 광주·전남 출마자 중 현 청와대 출신으로는 유일한 김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 및 현 정부와 소통을 가장 잘 해낼 후보임을 내세워 남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민선 7기, 혁신도시 시즌 2의 시작,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남구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으며,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 남구가 중심이 되어 광주의 대변화를 이끌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에너지 넘치는 남구’-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건강한 구민을 도시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할 3대 과제로 △남구가 이끄는 일자리와 경제 △창의교육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구 △쾌적한 환경 건강한 남구를 제시했다. 김 전 행정관은 3대 과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다시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도전에 나섰던 성현출 전 예비후보와 남구 지방의원 선거 출마자 9명은 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같은 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인 김병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남구 광역의원에 출마한 김용집·김점기 출마자와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조기주·박희율 황경아·김광수·서임석·박상길·김인구 출마자도 김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성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공천심사 과정에서 절차와 규정을 지키지 못한 착오로 선거 완주를 못 할 상황에 부닥쳤다"며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이날 성 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가치·철학을 대변하고,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진 구청장이 남구를 이끌어야 한다"며 김병내 후보 지지를 의사를 밝혔다. 이어 "남구 발전을 위한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모든 분과 함께 김병내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광주전남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4일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고 새로운 북구를 만들겠다’며 광주 북구청장 츨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12년전 북구의회의원으로 북구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재선 시의원까지 지난 12년 동안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북구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난 12년의 의정활동과 생활정치의 경험을 북구청장이라는 더 큰 그릇에 담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롭고 새로운 북구를 건설해서 주민께 보답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은방 의장은 지난 12년동안 꿈을 꾸고, 꿈을 펼치고, 꿈을 이루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면서 북구청장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평소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생활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북구를 위해 무엇을 할것인지 어떻게 할것인지 왜 하는지를 ‘협의와 합의 그리고 합치의 정신’으로 45만 북구 주민과 함께 새롭고 새로운 북구를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은방 의장은 새로운 북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뚝심있는 추진력과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새로운 북구 건설을 위해 북구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잘사는 북구의 균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강기정·민형배·최영호 예비후보가 4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와 숙의 배심원제를 통해 강기정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권자 여론과 지역 시민사회의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여 강 후보로 단일화를 결정했다"며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광주시장 경선 승리를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뜻을 함께 해주신 시민사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의 뜻을 보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 통 큰 결단을 해준 민형배 최영호 후보, 불출마를 선언한 윤장현 시장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변화는 시작됐고 변화의 완성은 시민의 몫"이라며 "오늘의 시대정신인 광주성장과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일후보 결정과 윤장현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강기정 후보와 양향자·이병훈·이용섭 후보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당이 5일 광주시장 경선 1차 컷오프 대상과 경선 일정 등을 발표하면 경선후보 숫자는 더 줄어들 수 있다.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김병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70년 그날의 진실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70년 전 제주도민의 10%인 3만 여 명이 죽임을 당한 제주 4·3사건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최대의 비극”이라며 “70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진실을 밝히지 못한데 대해 우리 모두가 참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당시 희생자의 상당수가 여성, 노인, 어린아이였고 그 중심에 국가권력이 있었던 게 명백함에도 그동안 진실을 갈구하는 목소리를 색깔론으로 덧입혀 제주도민의 명예를 훼손했던 이들의 반성도 강력히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고 ‘완전한 해결’을 언급한 만큼 이제는 그날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희생자들의 완벽한 명예회복과 피해배상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도 서둘러 줄 것”을 말했다. 한편 김병내 후보는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지 플러스'를 추진하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이웃 추천제를 마련해 기존의
남문장례식장 임종체험 강의 임종 맞이를 스스로 선택해 생전에 장례절차를 경험하는 임종체험이 이곳 광주 남문장례식장(대표 양승남. 62세)에서 많은 체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 되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설계 이른바 ‘웰다잉(well-dying) 설계가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임종체험 현장에는 학생,청소년을 비롯하여 주부, 경찰공무원..등 40여명의 체험자들이 숙연한 마음으로 임종체험 프로그램에 임하였다. 참여자들의 영정사진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고, 인생자서전,부고일지,유언장쓰기, 묘비명쓰기,입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죽음을 앞둔 절실한 마음으로 과거를 성찰하고 변화하여 새로운 계기가 되는 듯 한층 숙연한 분위기였다. 제1회 임종체험이니만큼 본인이 직접 임종체험을 경험한 남문장례식장 양승남 대표(62세)는 “죽음의 경험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식이었다.“ “평범한 하루와 평범한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체험 후기를 밝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임종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다볼 기회를 갖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문장례식장 양승남대표 또한 참여자중 경
송갑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송갑석 예비후보(사진)는 19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가 벌인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에 대한 뒷조사는 오직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려는 치졸한 선거공작이었음을 밝혀졌다. 그러나 두 차례 모두 어떠한 관련성도 찾지 못하고 수사를 빌미로 시간과 국고만 탕진했다 ”고 언급했다. 또한, 송 후보는 ‘이명박 국정원이 벌인 정치공작과 국가예산 남용에 대한 총체적 문제’는 박근혜 정부에 들어와서도 답습됐다는 것을 볼 때 지난 9년 동안 이명박근혜 정부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정부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이어 “만약 국정원의 정치공작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나 명령으로 밝혀진다면 탄핵으로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 앞에 통절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cchyma@naver.com H.P 010-8040-2000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최영호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장예비후보가 5대무상정책시리즈-두번째로임신7개월이상의모든임산부들에게엄마수당 100만원을지급하는정책을발표했다. 최영호광주시장 예비후보는광주의미래희망을만들기위한방안으로"광주가 전국에서아이낳아키우기가장좋은도시가돼야한다.당당한엄마를위한 엄마수당지원사업을공약으로추진할것"을선언했다. 최예비후보는"광주시의출생아수가2104년부터계속감소중에있고,2016년에는1만1000여명을기록했다"며"광주시의인구절벽문제를해결하는것이저출산고령화사회를대비하는핵심의제"라고말했다. 아울러"엄마수당공약은아이와부모가함께더많은시간을보낼수있도록지원하고,아빠와엄마가함께하는평등육아,개인적돌봄에서사회적돌봄으로전환하는광주만의지원책을마련한다는취지"라고밝혔다. 임신7개월이상된모든임산부들에게엄마수당100만원을일괄지급하기위해서는연간약110억원이필요한것으로추정된다. 최후보는"그동안SNS활동을통해시민들과함께정책을마련했다.광주시의세출예산구조를조정하고불요불급한예산을줄이면엄마수당지원사업은실현가능하다"고주장했다. 최창호 취재부장 cchyma@naver.com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5개 자치구에 대한 순방에 나서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중이다. 지난 6일 서구민의 대화를 시작으로 순방을 시작한 윤장현시장은 22일 오후 4번째 순방지인 남구청을 찾아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청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윤시장은 구정 현안 보고에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양림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선정, 봉선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등 2017년 주요 성과와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결정행정시스템 완결’, ‘마을분쟁해결센터 확대 운영’ 등 2018년 주요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장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에너지밸리조성사업 추진 계획 -도시계획시설(진월운동장) 조성 계획 -송암근린공원 추진사항 및 체육시설 건립 요청 -남구 청년센터 운영비 지원 및 시 청년위원회와 소통 방안 -호남의병기념관 등 칠석동 일원에 건립 -양촌(덕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예산 지원-진월동 도로개설 등 7건을 제안했다. 윤장현 시장은 “도시가 살아남으려면 일자리와 문화공동체가 함께 해야 한다”며 “남구는 옛 보훈병원에 청년주택 건립을 계획하는등 청년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2017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자율적인 반부패․청렴문화 구축과 우수 청렴시책 공유․확산을 위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5개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청렴․반부패 추진계획, 청렴 거버넌스 운영, 반부패 수범사례 도입 등 3개 부문 16개 과제, 35개 세부지표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깨끗하고 일 잘하는 서구를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청탁금지법 기준에 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동안 서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신고사무 처리지침 제정과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관련 규칙을 개정하였다. 또한, 청렴상시확인시스템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콘서트, 청렴골든벨, 민・관단체 청렴클러스터 구성하여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서구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협조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