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전환한다. 광주는 19일 코로나19 여파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22일 FC서울 전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 개최하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광주의 경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점이 고려됐다. 또 지난 12일 최근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 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현재까지 17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사회 감염에 대한 방역 방침도 적용됐다. 광주시 역시 이날 구단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FC 관계자는 "광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팬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을 위해 무관중 전환을 수용키로 했다"며 "광주시의 방역 방침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K리그에서는 서울 경기를 연고로 하는 서울, 수원 삼성, 성남FC 등 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운영 중인 대전 하나시티즌, 대구FC, 충남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관광 등 6개 분야에 총 21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적 후폭풍이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과 지역상권에 대한 응급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1796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90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고, 이날 8차 대책을 통해 1510개 사업장에 총 21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직전인 관내 여행업체 500여 곳에 2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영업 중인 여행업체로, 비대면 문화 및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여행 상품 기획·개발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들에 대해서도 단체별로 긴급운영자금 1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의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300여 전문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서류심사 합격자 4명을 면접 심사해 적격자 없음으로 의결했다. 임원추천위는 면접을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 시장에게 추천한다. 시장이 내정한 1명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광주시는 1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다음 달 3일 서류 심사, 10일 면접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10월 중 임명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현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 9월 13일 만료된다. 선정 지연 시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문화체육행사를 행사 자체 위험도 사전평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재개되는 야외행사는 중외공원과 풍암공원에서 진행되는 가족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피크닉’과 전통문화관의 ‘주말상설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국악상설공연’ 등이다. 다음 달에는 매주 토요일 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거리두기 등 예방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 개막 이후 무관중으로 운영됐던 프로야구는 오는 4일부터, 프로축구는 오는 16일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 상한선으로 제한해 관중을 입장한다. 광주 주관행사, 민간지원 행사 등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입장 등 꼼꼼한 방역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2020 문화예술 공연전시 온라인 예술극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술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거리예술 기반 조성과 브랜드 축제 육성을 위한 ‘2020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함께할 공연작품 공모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프린지페스티벌 ▲빛고을프린지투어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로 구성된다. ‘프린지페스티벌’은 9월~11월 토요일 5·18민주광장에서 8회, ‘빛고을프린지투어’는 9월~11월 금요일마다 광주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8회,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는 10월 중 3일간 5‧18민주광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프린지페스티벌·빛고을프린지투어’ 분야와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 분야 등 2개로 나눠 진행하며 퍼포먼스·마임·음악·거리극·무용 등 장르에 상관없이 거리에서 시연 가능한 공연예술작품을 모집한다. ‘프린지페스티벌·빛고을프린지투어’는 10~30분 내외로 구성된 거리공연 작품을 다수 선정하며, 특히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는 거리예술의 새로운 형식을 제시할 완성도 높은 전문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10개 내외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작품 심의는 제출서류와 영상자료 등을 중심으로 작품의 예술성·작품성·실험성 등을 심사할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시는 24일 (재)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 재단 이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당연직 이사장),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광주관광재단 대표 및 비상임 이사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인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 채용·보수 등 제 규정과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광주관광재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6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조직은 경영기획실, 관광진흥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콘텐츠팀 등 1실 3개 팀 25명(시 파견 공무원 2명 별도)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전략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5월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 레지던시 사업’ 협약을 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 주거 안정에 주력해왔다. 앞으로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022년까지 74억여 원(LH 64억원, 시 10억원)을 투입해 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노후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공용업무지원시설 200㎡와 전용면적 16~45㎡로 구성된 행복주택 4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직동 일원은 음악산업진흥센터(옛 KBS방송국), 콘텐츠창업보육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영상복합문화관 등과 인접해 문화콘텐츠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청년종사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문화산업 종사자 중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 자제 등의 영향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동 소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홈 트레이닝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21일 “실내 홈 트레이닝 운동 지원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SNS를 통해 운동법과 건강 관련 글을 제공해 주민 스스로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하도록 ‘성공하자 홈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공하자 홈트’ 사업은 주월1‧2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요가 매트와 세라 밴드, 덤벨, 폼 롤러 등 4가지 종류의 운동 소도구 20세트를 마련,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1세트씩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또 포털 사이트 네이버 밴드를 신설해 각종 운동법과 건강식단 등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1대 1 채팅 등 실시간으로 운동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공하자 홈트’ 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은 코로나 19에 따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이다. 남구는 신청자를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빛고을’ 광주에 축구전용구장이 개장한다.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시즌 와중에 이뤄지는 개장이지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K리그1 구단 광주 FC 관계자는 “지난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실사를 나와 새 경기장인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설점검을 마쳤다”면서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수원 삼성과의 경기부터 이곳에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25일 경기는 시범 운용 성격으로 허가했다”면서 “별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남은 시즌을 포함해 앞으로도 광주 구단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본래대로라면 새 구장에 입장한 팬들과 함께 선수단이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특별 선수복을 입고 개장 행사를 함께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개장을 연기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결국 개장 최초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는 게 확정됐다. 다만 10주년 기념 선수복 행사는 그대로 수원과의 경기에서 진행된다. 새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감독 이조훈)이 16일 전국 104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1980년대 중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작·유통된 영상 기록 '광주비디오'의 탄생과정을 다룬다. 기록 속에서 비워져있는 4시간에 대한 추적을 통해 1980년 5월 21일 집단 발포의 진상에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이던 이조훈 감독은 고교 시절 '광주비디오'를 접한 것을 계기로 다큐멘터리 감독을 지망했다.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 정책을 다룬 '블랙딜', 박정희 정권의 개척사업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인 '서산개척단' 등의 다큐멘터리를 다수 연출했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시와 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또 다른 영화 이정국 감독의 '아들의 이름으로',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 등도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61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놀이시설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서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 조선시대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생태문화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순천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해로 선포된 해로 가족단위 휴식과 학습을 연계하는 복합형 관광상품, 야시장과 국가정원 야간개장 등 야간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은 1천3백만명, 관광 소비 매출은 433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19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생태문화관광도시 1위’에 선정되어 공식적으로 ‘관광순천’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순천시는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시민 화합과 경제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4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 언택트 방식으로 치러진 행사임에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중 슬기로운 랜선 문화생활을 표방하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제작한 스마트역사투어 ‘방구석 야행! 광주문화재 VR투어’가 시민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남도청 본관·회의실, 서석초등학교, 지산동 오층석탑 등 동구에 산재한 문화재를 해설을 곁들여 360˚ VR콘텐츠로 제작한 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주민생활 속 가까이 위치해 있던 문화재를 새로운 시각이미지로 제작해 마치 문화재지도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하듯 살펴보는 방식이어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았다. 구는 앞으로 28점의 동구 소재 문화재는 물론 광주문화재 지도를 VR영상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추진한다. 2017년도부터 추진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은 서구만의 독특한 시책 사업이다.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환경을 배려한 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 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를 통한 친환경 식습관을 유도하는 내용이다.포스터는 그림과 메시지를 8절지 또는 4절지에 세로작품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총 3그룹으로 구분해 그룹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특별상 3명으로 총 27명을 선정해 시상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수상작은 작품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과 홍보 활동 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31일까지이며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학교에서 참가할 경우 일괄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행정과(062-360-7323)로 하면 된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층 민원실에 지자체 최초로 '힐링VR(가상현실) 체험존'을 조성해 24일 시연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VR체험존에서 사용되는 'Nature Treks VR'은 영국에서 개발된 심리 치료와 정서 안정 콘텐츠로, 체험자가 자연을 배경으로 나무와 생물을 창조하거나 자연을 거닐며 풍경을 감상하는 내용 등 총 12개의 주제 화면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연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가상현실로 펼쳐지는 자연을 감상하며 긴장을 풀고, 스스로 원하는 풍경도 만들어보며 휴식을 체험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가상현실 심리 치유공간에서 마음과 몸을 추스르며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체험존에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시민이 찾는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체험 공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권역을 중심으로 동구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2020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19일 수도권 기자단, 블로거, 여행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는 2018년 동구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투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팸투어와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콘텐츠를 보완한 뒤 올해 정기투어 및 특별투어 코스를 신설했다. 정기투어 코스는 매주 토요일 4주차 일정으로 ▲원도심 문화마실 코스 ▲민주인권탐방 코스 ▲무등산 힐링 코스 ▲원데이클래스 특별프로그램 등 4개 코스로 진행된다.먼저 원도심 문화마실과 민주인권탐방 코스는 ACC, 전일빌딩245, 비움박물관, 예술의거리, 오가헌, 금호시민문화관 등 원도심 주요관광지와 5·18관련 사적지를 탐방하고, 무등산 힐링 코스는 증심사 사찰체험, 무등산 편백숲을 돌며 즐거움과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특별프로그램은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아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