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는 1년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10%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제도다. 연세액의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연납을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은 광주시 등록 차량의 절반이 넘는 39만8500대이며, 납부액은 858억원이다.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31일까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ARS 또는 인터넷 위택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할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 지로, 모바일지방세납부앱(스마트위택스), ARS또는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홈구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오는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000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올해 개막경기인 3월부터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광주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반영하고 추가로 3000석 설치를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축구장의 핵심시설인 경기운영실의 관리본부동과 선수숙소 등 경기시설과 관람석 7000석은 내달까지 완공하고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3000석은 계약발주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프로축구연맹의 전용구장 인증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2020시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경기를 기존 광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에 오면 꼭 봐야할 브랜드 공연, 광주국악상설공연 1월 셋째 주 공연이 14∼19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등 명품 국악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첫 무대는 14일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문을 연다. 피리 명인 김광복의 ‘팔도민요연곡’ 독주로 흥겹게 시작하고, 가야금 병창 ‘임방울의 추억’, 창작 전통무용 ‘화선무’, 단막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시나위 합주’와 ‘호적풍류’ 등이 잇따라 선보여진다. 15일은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공연한다. 전통시장의 활기찬 이미지를 사물연주로 풀어내는 ‘사물시장’부터 별주부와 토끼가 국악상설공연장으로 오는 과정을 담은 ‘별주부 유랑기’, 장구잽이의 기량을 가락과 몸짓으로 풀어낸 ‘합(合)’,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춤’에 이어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풍물놀이 ‘판굿’으로 꾸민다. 특히 이날 공연은 전국의 수석교사 50여 명이 단체 관람한다. 이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광주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전통문화연구
코레일광주본부는 31일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임을 기존 2,600원에서 2020년 1월 1일부터 1,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그동안 셔틀열차로 운행하던 RDC(무궁화호 개조형 디젤 액압식 동차) 열차를 2020년부터 CDC(도시통근형 디젤 액압식 동차)로 열차를 교체하고, 운행요금을 기본요금 1,000원으로 인하기로 광주시와 협약했다.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는 광주 동구와 북구 시민의 편의를 위해 1일 30회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광주역 주차장 요금도 현재 1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광주역에는 100여면의 코레일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한 후 셔틀 열차를 타면 15분 만에 광주송정역에 도착할 수 있다. 중간 정차역인 극락강역에는 50면 규모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열차는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대중교통으로는 50분 소요되는 이동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하고, 택시비 기준 1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진준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셔틀 열차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안하게 광주송정역으로 갈 수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개관 30년이 다가오는 광주 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변신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 건축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디아이지 건축사 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아이지 건축사 사무소는 '10년을 나아가 30년을 바라보는 마스터플랜', 다목적 활용 가능한 공간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건설본부는 계약 후 7∼8개월간 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은 국비 20억원, 시비 229억원 등 모두 249억원을 들여 2022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비 부담액이 커 예산을 제때 확보하는지가 원활한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만3천700여㎡(1천722석) 규모 대극장, 4천800여㎡(504석) 규모 소극장 개보수가 핵심이다. 종합건설본부는 무대, 객석, 벽체, 천장, 공조 등 공연장 내부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협소했던 주차장도 정비할 방침이다. 1991년 개관한 문화예술회관은 무대 설비 등이 낡고, 천장에서 분진이 떨어지는 등 시설 노후화에 따라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다. 막이 자주 바뀌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광주FC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광주는 최근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미팅을 갖고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에 대한 환담을 나눈 뒤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2019시즌 광주 5개 구청 중 가장 먼저 연간회원권을 구매(200매, 1400만원 상당)하고, 주민들의 프로축구 관람을 독려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FC는 열정과 헌신, 투지가 가득하다.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광주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기적과 같은 우승과 승격을 축하하고, 2020년 1부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만큼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 구청에도 광주FC 지원을 건의해 광주 시민 모두가 프로축구를 즐기고, K리그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시즌 마무리 훈련을 마친 광주 선수단은 2020년 1월 2일부터 K리그1 무대 정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사직통기타 거리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골목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상인들과 지방자치단체가 쇠락한 골목길을 되살리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특색 있는 사업을 전개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나선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골목상권의 급속한 붕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 15곳이 2차 결선에 진출, 대한민국 최고의 골목길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남구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 1980년대 광주 포크 음악의 중심지였으나, 2000년대 이후 급격하게 쇠락의 길로 접어든 사직통기타 거리 활성화 사업을 제시, 상인들과 협력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의 거리로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전남 함평군이 개최하는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제3회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나란히 명품우수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내고향 명품축제를 선정하는 행사로 각 지역 전통과 고유문화를 살린 우수 지역축제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앞서 주최측인 챌린지월드는 지난달 26일까지 각 지역 우수축제를 접수받아 지역별․테마별 특성을 감안한 공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델파이 기법(Delphi Method)을 통해 전국 우수축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평가엔 지역축제를 직접 경험한 관광객과 파워블로거 등시민․언론인 추천도 반영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함평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인증한 전국 884개 지역 축제 가운데 명품우수축제부문 18선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축제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두 축제 모두 다양한 볼거리,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손꼽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과 입장수입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경제축제라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우규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가을밤 낭만 가득한 푸드트럭 페스티벌 “먹깨비 마켓”이 오는 10월 3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 센터 야외광장세서 열린다. 지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한 광주 맥주축제(Beer Fest Gwangju)가 성황리에 끝난데 이어 새롭게 기획된 이번 행사는 “푸드트럭 페스티벌”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을 대표하는 푸드트럭과 밤을 밝혀줄 벼룩시장, 가을에 어울리는 맥주와 와인들로 채워질 '먹깨비마켓'의 첫 날은 광주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야외 할로윈 파티'로 꾸며진다. 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90년대 가요 영상과 올드팝, 재즈 등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의 모든 '먹깨비'들을 불러모을 국내 유명 푸드트럭 라인업을 자랑한다. 침샘을 자극하는 진정한 '치느님'을 만나고 싶다면 '닥가게',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닭꼬치를 맛보고 싶다면 '순대싸롱'이 있다. 촉촉한 타코야끼와 바삭한 돈까스카레의 '쿡가대표'도 함께하며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특별한 비법의 소스와 함께 즐기는 감자튀김 '사와트럭',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파마새우와 프라이를 내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독거어르신을 위한 “효 나눔 이명주 행복디너쇼”가 지난 18일 오후 6시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 3층 그랜드볼륨에서 팬클럽 회원님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양주호, 오원화의 더블 MC로 진행된 이날 디너쇼에는 가수 이명주 외에도 가수 조승구, 연우, 이수나, 강빈, 배진아, 등이 우정출연 했으며, 가수 강진, 박진도, 진미령, 유현상 등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디너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팬 여러분들에게 활력을 주기 바란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국악인 심재문, 국악인 김지연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 보였으며 특히 ‘이카루스 무용단’의 화려한 춤과 ‘예능박사 태권도장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가수 이명주는 ‘돌이킬수없다면’ ‘백갈매기’ ‘보고싶어요’ ‘사랑타령’ 등 많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한 민요와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명품 베테랑 가수의 위상을 아낌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 이연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주는 10월, 가을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독거어르신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의 충족을 위해 ‘제3회 동구 가족음악제’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나무음악회가 주최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올해 3회째로 세대 간 화합의 장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노래, 악기 등 음악적 재능을 가진 2인 이상 가족·친구·연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팀원 중 1명은 동구에 거주해야 하며, 3대·4대 가족 구성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음달 2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8일 본선무대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1팀 30만 원, 장려상 2팀 20만 원, 참가상 5팀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동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이번 음악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문의는 010-3701-9605.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에 나선다. 오는 10월19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창원, 인천, 전주, 서울, 대구, 평택, 울산, 수원, 진주 공연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3개월간 진행되는 전국투어를 비롯해 2020년 해외를 포함 3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브의 여왕’으로 불리며 진정한 ‘가수’의 길을 걸어온 그녀의 무대 인생 30년을 기념하고, 그녀의 음악에 공감하고 변함없이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30 years 1000th, Thank You'라는 타이틀로, '기억속으로'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등 이은미의 주옥 같은 명곡들은 물론, 이번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하는 신보 <흠뻑>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흠뻑>은 지난 9월 25일 선공개 된 '사랑이었구나'와 '어제 낮' 외에 전국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2곡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 로 대중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알렸다. 이은미는 2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보고싶어요’.‘짐이된 사랑’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트로트 가수 이명주가 오는 18일 오후 6시 광주 서구 상무리츠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가요를 사랑하는 팬클럽 회원님들과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 나눔 행복 디너쇼”를 갖는다. 이번 디너쇼는 (주)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이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가수 조승구, 배진아, 이수나, 강빈, 김용국, 그리고 국악인 심재문이 함께 출연하며 양주호, 오원화 의 더블 MC로 흥겨운 무대를 진행하게 된다. 허스키 감성 보이스로 잘 알려진 가수 이명주는 1987년 ‘당신은아시나요’로 데뷔하여 ‘짐이된사랑’. ‘보고싶어요’, 사랑타령‘, ’돌이킬수없다면‘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명품 트로트 가수로 2016년 ’정든남자‘라는 타이틀로 10집 앨범을 낸 40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이다.. 또한 가수 이명주는 지난해 서울대학로 SH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으며 2012년 대중가요발전을 위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가수 이명주는 민요와 가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호소력 있는 실력파 가수로 이번 디너쇼에서 선보일 민요풍의 노래도 잔뜩 기대를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하여 4일간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6일 폐막식과 함께 아쉬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당초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예정이던 축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개최를 하루 미뤄 3일부터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 세대 공감!’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금남로,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6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이 알차게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유명영화의 삽입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충장시네마콘서트’는 짜임새 있는 무대와 뮤지컬배우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관객들 심금을 울렸다. ‘테마의 거리’도 흥행몰이에 단단히 한몫했다. 또한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청바지도 이번 축제의 주역이었다. 청바지 맵시를 뽐내고 나온 방문객들은 내 인생 프로필사진 찍기, 청바지 리폼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고 청바지서포터즈도 곳곳에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 몫을 다했으며 축제의 꽃 ‘거리퍼레이드’에서는 광주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