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올해 연말부터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축·어·임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장흥군청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는 지난 9월 27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에 통과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농·축·어·임업인에게 연간 60만원씩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되는 공익수당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장흥군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흥군은 농어가로부터 올해 11월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받아 12월 하반기분 30만원씩 지급하고, 2020년부터 연60만원씩 지급한다. 장흥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하여 수당을 지급받은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환경을 정비하고 부정행위 방지 등의 교육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의회 (제5차 본회의 방송캡처) 앞서 9월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본회의를 열어 농수산위원회에서 심사해 상정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안조례’를 통과시켰다. 지급 금액은 경영주 1인당 연 60만 원으로, 올 하반기에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26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장흥의회,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채은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보육부문의 투자를 확대하고 질을 높이겠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장흥군의회는 어린이집 급식비가 1일 최소 1,745원으로 정해진 이후 11년째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분과 최저임금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보육료 지원으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육의 질이 저하된다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현실적인 보육료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가 표준보육비용 이상의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으로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 확보 여건을 조성토록 촉구했다. 채은아 의원은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실성있는 보육료 인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원 연수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써준 의원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시.군의회 의원 연수회 축사)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원 연수회’는 28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전라남도시군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주관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역량 강화와 시군의회 공동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첫 날 인 27일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도정을 소개한 후 시군의회 관심 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새 천 년 미래비전인 ‘블루 이코노미’를 얼마나 빨리, 짜임새 있게 추진하느냐가가 도와 시군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시군의회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태풍 ‘타파’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으나,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군의회가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시.군의회 연수회 감사패 수상) 앞서 8월 3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서구청이 5.18 40주년 행사 예산을 둘러싸고 물의를 빚고 있다. 내년 5.18 40주년 기념행사에 주민과 청소년 1,518명으로 구성된 소금, 소고 등 연주단을 8개월 동안 연습시켜 ‘임을위한행진곡’ 외 2곡을 합주하는데 드는 행사성경비 2억8천여만 원 중 일부를 2차추경예산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꼼수편성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민중당 의원의 동조로 상임위를 통과하자 민주평화당 김옥수 의원이 반발하며 내일 열릴 예결위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에 따르면 "이달 초 해당부서장의 업무보고 시 과도한 예산의 출처를 물었고 이에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경비를 조달하겠다.'는 막연한 답변에 그럼 '시예산이 구성 되면 그때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 했으나 서구청의 밀어 부치기식 예산편성과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허술한 예산심의와 이에 따른 묻지마식 지원으로 막대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들은 "얼마전 전두환재판 때 동산초등학교생들의 반응만 봐도 이제 5.18정신이 얼마나 깊숙히 시민들의 머리속에 뿌리박혀 있는지 알 수 있는터에 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제279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하반기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제279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 제‧개정안 16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일 본회의에서 김혁성 의원의 대표발의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 김혁성 의원은 “일본정부의 경제규제는 G20정상회의의 선언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면서 “일본은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들은 대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수용하여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물론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신안군의회 의원들은 군민들과 함께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여행 및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군의회 일본경제보복 규탄) 군의회는 "그동안 아베 정권은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의회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의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에 박광태 前 시장을 선임한 것을 두고 뒤늦게 논의를 벌였으나 갈등만 노출했다. 광주시의회는 애초 박광태 시장 선임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자 시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고 논의를 벌였다. 김동찬 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 의견이 엇갈리며 자중지란이 벌어져 결국 시의회의 단일한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 의원들 사이에 박 전 시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부정적 기류가 있음에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잘되도록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는 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는 통일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28일 반재신·신수정·장연주·정무창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박 전 시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광주시는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국제적 능력과 경력을 겸비한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은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 광주시장을 역임했지만, 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2일 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무안군의회 역량 강화 교육 강의)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원활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 실시되었고, 특히 자치법규 교육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사는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하여 실제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부분을 접목시킨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교육 시간 동안 계획된 강의 내용 이외에도 평소 의정 활동 중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기도 했다. 이정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산․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교육,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무안군 의회 앞서 제8대 무안군의회는 지난해 개원 이후 정례회 2회,
[today news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의회(의장김선용)는오는8월29일오후3시이상만의원(더불어민주당)과황광민의원(민중당)주관으로나주시농업기술센터농업인교육관에서‘2020년나주시농민수당도입의의미와방향모색을위한정책토론회를개최할예정이다. 사진 출처 : 나주시의회 나주시의회에서는이번학술토론회를통해농업.농촌.농민의다원적기능과공익적가치를새롭게재조명하고 이에대한지원정책을마련함으로써나주시의지속가능한농업발전정책의전환을모색할계획이다. 토론회는나주시농민수당도입시기,규모,방식등의내용에관한주제발표와종합토론및질의응답순으로진행된다. 농민수당도입에대한나주농민들의고민과의지를적극적으로공유하게될이번토론회는나주시농업정책과김성기과장,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전남연맹김성보사무처장,나주농민회김요섭사무국장,나주시여성농민회김원숙사무국장이농민수당도입의미와추진경과,정책제안등을논의하게된다. 토론회를주관하는이상만시의원은“농업의다원적기능과공익적가치에대해선도적으로고민해왔던전남농민들의농민수당정책제안이전국최초로시행하게됨으로써그성과와가치를공유하고확산하기위한 계기를마련하고자한다.”고밝혔고,황광민시의원은“이번토론회를통해농민수당도입의의미와추진방향에관해시민들과소중한의견을나눔으로써나주시농민수당조례제정을더욱앞당길수있는환경을조성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