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벌써 2월말이다. 그러고보니 봄이 바로 코 앞이다. 이렇듯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라니. 조바심도 아쉬움도 별무소용이라, 애타는 늙은이 심사야 알 바 없다는 듯 무심한 세월은 제 갈 길을 내닫고 있을 뿐이다. 언제 쯤이었을까? 필자도 세월이 지루하고 시간이 더디 가는 게 불만이었던 시절은 있었다. 아무도 안믿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비록 까맣게 타버린 속내만큼이나 먼 기억의 편린이지만, 그래도 그런 청춘의 계절이 있기는 있었다는 이야기다. 아마도 늙어진다는 게 전혀 실감이 안 나던 질풍노도의 시절 말이다. 세월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던 그 시절. 모든 있어지는 것들이 죄다 아름답고 생기로만 여겨지던 그 시절, 언제까지라도 변색되지 않을 거라는 굳은 믿음으로 젊음을 허비하던 그 시절이 왜 없었겠는가? 지금의 필자가 젊은 세대에게 제언하는 충고들을 정작 그들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잔소리로 여기듯, 선배 웃어른들이 하는 말을 귓등으로 튕겨내며 온갖 거드름을 다 피우던 그 시절이 아주 아주 길 줄로만 여기던 오만을 이제 와서 눈물 흘려, 한숨 몰아쉬며, 절절이
[today news] 강진군 마량면 수인마을에 2월25일 오재우 경우회 회원 집에서 강진경찰서(박상년 서장)와 재향경우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일먼저 참여치안으로 강진군민들이 편하게 생활 할수 있도록 정성치안을 강화 하겠다고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 하고 경우회사무실이 없는걸 알고 좁은공간을 넓게공사중이라고 덧붙여말했다 그리고 재향경우회원들이 지역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 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농경문화로 이뤄져 서로 돕는 상부상조로 조상의 얼을 숭상하고 미풍양속의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살피며 겸허한 창의성을 발현해서 세계 유수의 문화에 결코 뒤지지 않는 최상의 문화도 자랑하고 있다. 내가 아닌 우리라고 하는 울타리와 담 넘어 이웃까지 살피는 우리의 문화를 지금도 갖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아닌 사리사욕과 집단이기주의가 싹을 트고 그 싹이 커져만 간다. 우리라는 함께 잘 살아야 하는 사회가 점점 무너져서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 정치는 정치대로 자기와 집단이기주의에 취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사고와 편가르기에 앞장서는 상황이고, 경제는 너 힘들어도 나만 살면 된다는 사리와 사욕의 늪에서 깨어 나지 못하고 있다. 고귀한 사회의 실타래를 엮고 또한 이 사회의 아름다움을 실현시키는 문화의 창달을 꿈꾼다. 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소외되는 이 없는 더불어 함께하고 우리 아버지를 미루어 이웃 아버지도 나의 아버지로 우리 할머니를 미루어 이웃 할머니를 나의 할머니로 여길수 있는 대동사상이 아니라도 하나의 정책과 방향이 일 개인에 다소 손실이 있다해도 국가와 국민이 도움되고 잘 살아가는 길이 된다면 자신의 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 금성산 정상부(노적봉)가 17일 오전 11시 개통식을 가졌다. 57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보안상 통제됐으나, 군부대와 협약을 통해 그동안 주변 지뢰제거 등으로 등산로를 조성, 개통식을 갖고 상시 개방하게 되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권진기 공군 제1 미사일 방어여단장, 이상만 나주시 의장 및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 이 등산로가 개방됨에 따라 기존 금성산 숲길 12개 노선 26.6㎞와 연계해 노적봉 정상까지 제약 없이 등반이 가능해졌으며 산 인근에 있는 국립 나주숲체원, 금성산 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삼림욕장, 산림관광코스 등으로 여가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등산로 개설 공사에는 총사업비 13억 원(도비 8억 원·시비 5억 원)이 투입됐다. 금성산 낙타봉~노적봉을 연결하는 코스로, 총길이 585m, 폭 1.8m의 데크길과 목재 계단으로 만들었으며, 민선 8기 이후 나주시에서 금성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4월 나주시와 공
[today news]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당회장 김승환 목사)는 사순절기간을 통해 사순절탄소금식 기간을 갖는다. 사순절기간 2월14일부터 3월30일 동안 전교인 탄소금식 실천하기로하고 40일동안 경건과 절제로 탄소금식을 실천하기함 기후위기 시대에 창조질서보전에 힘쓰는 녹색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다짐하고 세부실천 사한을 전달했다. '김승환 목사는 우리가 사는 지구가 인간들이 양심때문에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있는데 이제부터라도 우리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지구를 회복시키는 운동을 교회안에서 부터 실천하자고 이 사순절을 통해 실천적 운동을 해보자고 시작하게 됐며다 기회 있을때 마다 생활속에 자리 잡도록 녹색 그리스도인 되자고 강조 하겠습니다
성훈 김선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today news] 강진군가족센터는 강진군의 지원으로 다재다능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롤러스케이트 체험학습’을 ‘강진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13일(화)부터 스포츠클럽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신체활동이 둔해질 수 있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진행되는 롤러스케이트 수업을 통해 활발한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초1) 어린이는“겨울에 롤러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방학이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진군 가족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우리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비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도 참여하여 이중언어, 생활체육, 코딩수업, 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꿈 성장과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가족센터 홈페이지(gangjin.familynet.or.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가족센터 전화(
[today news]강민회 회장 이철주는 지난23일 강민회 사무실에서 2024년 13차 정기총회를 가졌으며 신임회장으로 윤추현씨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는 우리의 다짐을 전회원이 낭독하고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회장의 신입회원 소개로 2023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를 사무국장과 감사 재무국장의 각각보고 하였다. 그리고 회장의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후 제언 및 토론으로 -각회원들이 2명이상 회원확충하자는 건의와 -청자축제장 문제점개선을 건의 화장실.식당등 기타 –의료원 접근성 개선 건의 (남포에서 의료원까지 직선도로 개선 건의와 또한 2023년10월 강진군의회는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써도 되는 겁니까? 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적극적인 방안으로 군민의 여론을 한데 모으는 결과 군 감사팀과 국민신문고에 감사를 요구하여 군감사실 권고1건 국민신문고 일부부적정. 적정. 일부내용판단 불가등 결과 회신을 받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2024년 사업계획과 함께 다짐과 각오로 –우리 회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의 이념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함으로서 군민의 신뢰를 더욱 다져나아가야 하겠으며 특히 금년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로 다하